내 속의 소리 (동유럽) [MV]

하늘 No.251 [연작] 4096


[James Morrison] One Life  


내 속의 소리 (동유럽)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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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의 소리

무언가 들려오지만
그것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모르겠다.

나는
마음과 몸을 구별할 수가 없다.

마음이 한 이야기라 생각하며
귀를 기울이다보면
사실은 몸이 한 이야기였다.

마음이란 게 있기나 한걸까?
몸이란게 존재하기나 한걸까?

욕심 욕망 바램 평안까지도
그의 시작이 몸인지 마음인지 모르겠다.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중에서 -

부다페스트, 헝가리 (Budapest, Hungary)
No. 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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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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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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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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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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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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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체코 (Praha, Czech)
No. B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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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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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3 *
내 속의 소리 (동유럽) [MV] Photo-Image

No. B4 *
내 속의 소리 (동유럽) [MV] Photo-Image

No. B5 *
내 속의 소리 (동유럽) [MV] Photo-Image

No. B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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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비바리, 체코 (Karlovy Vary, Czech)
No. C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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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오스트리아 (Wein, Austria)
No. D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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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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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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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Hungary, Austria, Czech) 2015.04.09 ~ 2015.04.20 부다페스트, 헝가리 (Budapest, Hungary) 빈, 오스트리아 (Wein, Austria) 프라하, 카를로비바리, 체코 (Praha, Karlovy Vary, Czech) Sony Nex5 Sony E 18-55mm f/3.5-5.6 OSS, E 50mm f/1.8 Voigtlander Nokton 35mm f/1.2 Sony A7 Sony FE 28-70mm f/3.5-5.6 OSS (SEL2870) Voigtlander Nokton 35mm f/1.8 SkyMoon.info 내 속의 소리 (동유럽) [MV] Photo-Image
[James Morrison] One Life 내 속의 소리 (동유럽) [MV] Photo-Image https://youtu.be/Bq4LJc6eVKs https://youtu.be/KUl5F3_Oyew
[Verse 1] When I was a young boy, I was living for the moment The world was wide open, I had every choice But with so many choices I just didn't know what to do now 내가 어렸을 때 난 그 당시를 위해 살고 있었어요. 세상이 넓게 열렸고 난 모든 선택을 할 기회가 있었어요. 하지만 너무 많은 기회들로 난 그저 뭘해야 할지 몰랐어요. All I say is just forget it If you tell me I'll regret it Just let it be what it is Coz it's so easy to say 내가 말하는 것들은 그냥 잊어요. 당신이 내게 말한다면 내가 후회하게 될거에요. 그냥 그게 뭐든지 냅둬요. 왜냐하면 말하는 건 쉬우니까 [Chorus] If I knew yesterday what I know today Where would I be tomorrow I won't let my soul slide away I'd do whatever it takes Coz this time's only borrowed 내가 오늘 아는 뭔가를 어제 알았다면 내일은 내가 어디에 있을까요? 난 내 영혼이 슬며시 떠나가게 내버려두지 않을거에요. 난 뭐든 할거에요. 왜냐하면 이 시간은 빌린거니까. I got one life, one life, one life And I'm gonna live it 내겐 하나의 삶이 있어요. 그리고 난 그 삶을 살거에요. I got one life, one life, one life And I'm gonna live it right 내겐 하나의 삶이 있어요. 그리고 난 제대로 그 삶을 살거에요. [Verse 2] My daddy sat me down He said "Son, it's probably time to start making some plans" 아빠가 나를 앉히고 말하셨어요. "얘야, 몇가지 계획을 세우기 시작해야할 시간이 된 것 같구나" And I said "No, not right now" With so many choices I just didn't know what to do now 그리고 내가 말했어요. "아니, 지금 당장은 아니에요." 너무 많은 선택들로 난 그저 지금 뭘 해야 할지 몰랐어요. All I say is just forget it If you tell me I'll regret it Just let it be what it is Coz it's so easy to say 내가 말하는 것들은 그냥 잊어요. 당신이 내게 말한다면 내가 후회하게 될거에요. 그냥 그게 뭐든지 냅둬요. 왜냐하면 말하는 건 쉬우니까 [Chorus] [Verse Final] You say the more you think You know what's right The less you do what you feel inside So I won't pretend that I always know I just follow my heart wherever it goes And I may not always get it right But at least I'm living coz I've only got this… 당신은 말하죠. 무엇이 옳은지 당신이 안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당신이 속으로 느끼는건 덜하게 된다고... 그래서 난 항상 아는 척하지 않을거에요. 난 그저 가는 곳마다 내 마음을 따를거에요. 그리고 난 항상 옳바르진 않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적어도 난 살고 있어요. 왜냐하면 내겐 이것뿐이니까 One life, one life, one life I've got this one life 하나의 삶, 하나의 삶, 하나의 삶 내겐 이 하나의 삶이 있어요. [Chorus] When I'm an old man Hope I'll be rocking in my chair Smiling to myself 내가 노인이 되면 난 내 의자에서 흔들리고 있기를 바라요. 스스로에게 미소지으면서 I'll tell my baby girl You only got one life So make sure you live it right 난 내 딸에게 말할거에요. 네겐 하나의 삶 뿐이란다. 그러니 네 의지대로 바르게 살도록 해라. Lyrics: James Morrison, Toby Gad
부다페스트, 헝가리 (Budapest, Hungary) 헝가리의 수도이자 정치·산업·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다. 인구는 180만을 상회하는데 1980년대 중반의 207만보다는 낮은 수치이다. 현재 중앙유럽 최대의 도시이다. 1873년에 도나우 강 서편의 부더(Buda)와 동편의 페슈트(Pest)가 합쳐져 오늘날의 부다페스트가 되었다. 따라서, 부다와 페스트의 두 지역으로 대별된다. 부더와 페스트는 전혀 다르다고 해도 좋을 만큼 서로 경치가 다르다. 역사적 전통이 남아 있는 부다의 사적들과 장려한 의사당 등으로 알려져 있는데, 1956년 헝가리 혁명으로도 유명하다. 도시 중심에 도나우강이 흐르고 있어 "도나우의 진주", "도나우의 장미"라고 불린다. 구릉지대인 부더는 기복이 심하고 녹음이 우거져 있다. 도나우 강과 이어지는 언덕에는 변화의 역사를 겪어온 왕궁이 장엄하게 서있고, 서쪽에는 야노슈 산이 우뚝 서있다. 그 산자락에 한적한 주택가가 펼쳐지며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양안의 지구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다리가 세체니 다리이다. 프라하, 체코 (Praha, Czech) 체코의 수도이다. 인구는 약 128만 명이며, 광역도시권을 모두 포함하면 인구는 약 216만 명에 달한다. 프라하는 체코의 도시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유럽 연합에서 14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블타바 강이 프라하의 중심을 가로지르고 있고, 도시 전체는 온대 기후에 속하여 여름에는 온화하나 겨울에는 기온이 낮아 쌀쌀하다. 프라하는 체코뿐만 아니라 중앙유럽 전체에서 정치적, 문화적, 경제적인 중심지 역할을 한 도시 중 하나이다. 관광지로도 유명하여 런던, 파리, 이스탄불, 로마에 이어 유럽에서 5번째로 방문객 수가 많은 도시로 조사되기도 하였다. 카를로비바리, 체코 (Karlovy Vary, Czech) 체코 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카를로비바리 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50,172명(2013년 기준)이다. 온천과 카를로비바리 영화제로 유명한 도시이다. 도시 이름은 1350년경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이자 보헤미아의 국왕인 카를 4세가 이 곳에서 온천을 발견한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1370년 8월 14일에 도시 지위를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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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kymoon.info/a/PhotoEssay/251  

알고 있는 것들 때문에 알지 못하는 것이 늘어납니다 [하늘-세상을 보는 마음]

어느 물방울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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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물방울의 회상 한 방울.. 두 방울... 얼었던 겨울이 느끼기도 어렵게 조금씩 녹아가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시간은 흘러갑니다. 나는 흘러가는 강물 속에서 이름도 갖지 못했던 작은 물방울이었습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흘러가고 있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작은 굽이를 돌고 너른 모래톱을 느긋이 지나고 폭포 속으로 뛰어듭니다. 그렇게 흘러가다 보니 너무 넓고 깊어 끝을 알 수 없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이 바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나를 감싸던 날 몸이 점점 가벼워집니다. 마침내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나는 이제 물방울이 아닌 존재가 되었습니다. 내 몸은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습니다. 아주 작은 미풍에도 바다보다 더 큰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방울이었을 때와는 비교하지 못할 만큼 가볍고 빨라졌습니다. 그때가 가장 자유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끝없이 높고 넓은 세상이 보입니다. 한없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지내고 있지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이제는 내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 존재하고 있을까? 자유의 행복과 존재의 의심을 함께 간직한 채 그렇게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북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만났습니다. 내 몸이 하얗고 작은 너무나 아름다운 눈의 결정으로 변해갑니다. 그때가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이었습니다. 곁에

동유럽 기차 여행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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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스캇 (Scotty - Allan Taylor) 스캇씨는 보통때처럼 향 좋은 몰트 위스키를 한 잔 하면서 오늘 아침 체크아웃 했다고 했다. 나는 그의 마지막 모습을 보지도 못하고 그저 사람들의 이야기만 들었다. 그는 숙박비가 그리 밀려 있지도 않았다. 떠나며 얼마 남지 않은 숙박비까지 모두 계산 했을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가 돌아오길 기약하며 약간의 지불을 남겨 두었을 것도 같다. 나는 그가 했던 이야기를 기억한다. 우리는 이 지구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야. 태양보다도 훨씬 더 뜨겁고 큰 황금빛 별들에서 태어난 존재들이야. 우리가 태어난 별들은 너무 멀리 있어 가끔씩 그것을 잃어 버리곤 하지. 그를 찾아 가는 여행은 너무나 멀어 보여. 하지만 시간 문제일 뿐이야. 언젠가는 모두가 그 끝에 이르게 될 것이야. 너도 결국 그것을 알게 될 것이야. 나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친구여. 스캇씨는 크고 오래된 열두줄 기타를 둘러 매고 호텔을 떠났다. 이 곳의 연주를 마치고 스캇씨는 그의 길 위에 있을 것이다. 그의 음악이 나의 뇌리에 남아 여전히 흥얼 거리고 있다. 그의 선율이 잊혀지지 않는다. 스캇씨는 지금 밤하늘의 별에게 그의 노래를 불러 주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별도 그의 음악을 듣고 있을 것이다. 나에게도 그 선율이 들려 온다. 스캇씨는 지금 어딘가에서 별과 함께 음악을 나누고 있을 것이다. - 번역: 하늘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남프랑스에서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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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에서 쓰는 편지 이 곳의 햇볕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 빛 속에 있으면 고흐의 그림에는 왜 그리 빛들이 많았는지 수긍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햇살 아래 풍경을 바라보며 캔버스를 펴면 누구라도 허공을 떠 다니는 빛들에게 먼저 붓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른거리는 공기를 가로 지르며 함께 춤추던 빛은 고흐의 그림에서 보았던 그것이었습니다. 빛이 아름다운 지중해... 그리고 그 바람이 닿는 남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을 다니고 있습니다. 마르세유에서 출발해서 고흐가 마지막 작품을 그리며 생을 마감한 아를을 거쳐 도착한 악센프로방스 입니다. 폴 세잔의 고향이었고 그가 말년을 보낸 도시입니다. 세잔이 평생을 바쳐 80여점의 그림을 그렸던 생 빅트와르산... 그는 말년에 그림을 그리기 어려울때조차도 언제나 그 산을 바라보았었습니다. 처음 온 곳이건만 인상파 화가들의 캔버스에서 많이 보았던 익숙한 산과 나무.. 들과 길들이 유화 속 그림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너무 익숙해서 되려 낯선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북쪽 성당을 향해 가던 중 이곳의 명물인 벼룩시장을 지나 도시 한 가운데 작은 광장을 끼고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십니다. 말년의 세잔이 매일 앉아서 햇살을 즐기던 곳이었입니다.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