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만남 (Encounter of life)

하늘 No.594 [연작] 1 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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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a Gjeilo] The Line  


삶의 만남 (Encounter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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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만남

헤어짐과 만남의 경계 위에서
진정한 만남을 찾을 수 있었소.

진정한 만남을 지나서 보니
실상 헤어짐이란 것은 없었다오.
그것은 이별과의 만남이었을 뿐이었소.

삶 속에 만남이 있던 것이 아니라
삶이 그저 만남이었다오.

- - -
* Encounter of life

On the boundary between parting and meeting, I was able to find a true meeting.
After crossing the true meeting, I realized that there is no such thing as parting.
It was nothing but a meeting with a farewell.

There was no meeting in life, life was just an encounter.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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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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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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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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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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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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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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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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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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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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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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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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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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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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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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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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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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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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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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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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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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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E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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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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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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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F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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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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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23.07.08 충남 부여 궁남지
부여 남쪽에 위치한 백제 시대의 별궁 연못이었으며 현재는 연꽃(Lotus) 공원이다. 백제 무왕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하며, 삼국사기의 '궁궐의 남쪽에 연못을 팠다'는 기록을 근거로 궁남지라 부른다.
Sony A7II Leica R Summicron 50mm f/2 Leica R Elmarit 24mm f/2.8 Leica R Elmarit 180mm f/2.8 [Special Thanks] Muni (muni.kr) : 촬영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심상 풍경 (Mind Scenery) SkyMoon.info 삶의 만남 (Encounter of life) Photo-Image
[Ola Gjeilo] The Line (Stone Rose) 삶의 만남 (Encounter of life) Photo-Image https://youtu.be/lsHq0n51AZA

https://skymoon.info/a/PhotoEssay/594  

Time is life itself.
  1 Comments
하늘 2024.01.11 21:01  
Endla Holm
Elegant!
우아한 느낌!

Donna St Pierre
Beautiful soothing photo Sky and I love your words, so true
Sky 아름다운 사진이야 그리고 너의 글이 참 좋아, 정말 맞는 말이지

Gustavo Burgos
No es para ser comprendido sino iluminado.bellas flores.
이해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깨달음. 아름다운 꽃.

Fabelyne Line
Très belles vos photos
너의 사진은 참 아름다워

Sylvie Lemichez
Protégée en cas de pluie ^^
Superbe !
비 올 때 최고 ^^
멋져요 !

마음속 모닥불 (대화 6) (Bonfire in the mind (Dialogu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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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마음속 어느 곳에서 생겨난다고 생각하는가?" 길현은 불타는 모닥불을 바라보다 문득 질문을 던졌다. "세상에서 원인들이 생기고 그것에 반응하는 것이 아닐까요?" 석파 역시 불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반응이라는 말에는 약간의 함정이 있다네. 마치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다는 의미를 슬쩍 비치는 느낌이지." "기쁜 일이 생기면 기뻐하고 분노할 일이 있으면 분노의 감정이 생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아닐까요?" 석파는 조심스레 질문했다. "감정의 원인이야 세상에 있겠지만 감정 자체는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 비가 오니 몸이 젖을 수도 있겠지만 언제나 비에 젖지는 않는다네. 우산을 쓰기도 하고 때론 처마 아래에서 비를 피하기도 하지." 길현은 대답했다. "그 빗줄기를 피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석파는 한숨을 섞어 이야기했다. "감정이 생기는 곳과 감정을 조절하는 곳이 같은 곳에 있어서 그런 것일세. 불 속에 부지깽이가 들어 있는 셈이지. 자칫하면 불을 조절해야 할 부지깽이마저 타 버리게 되지." "멋대로 커지다 때때로 마음을 지배하기도 하는 감정들은 어찌해야 합니까?" "부지깽이를 불 속에서 꺼내려면 일단 불타는 나무들을 빼서 불을 잠시 줄여야겠지. 불이 약해지면 다른 부지깽이로 꺼내기도 하고 손에 물을 묻히거나 약간의 화상을 각오하면 그냥 꺼낼 수도 있고..." 길현은 불꽃을 바라보며 잠시 말을 줄이다 다시 이어 나갔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