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진 시간 (Essay) - old

멈춰진 시간 (Essay) - old
* 멈춰진 시간 "세월은 흘러간다고 한다. 하지만 때론 흐르지 않는 세월도 있다." 어디선가 읽은 싯구절 중 하나인지 아니면 상념 속에 떠오른 것일지도 불분명한 이 말이 뷰파인더를 통해 촬영을 하는 내내 마음 속에 있었다. 이미 주인을 잃은 시골의 폐가에서는 세월은 더 이상 흐르지 않고 하류의 모래둔처럼 쌓여만 간다. 먼지처럼 쌓여만 가는 세월에 과거의 누군가의 흔적은 그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같은 공간속에 있는 그와 난 서로 다른 시간에 있더라도 대화를 한다. 그 세월을 사이에 둔 이 만남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다.-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1No. 2
No. 3
No. 4 *
No. 5
No. 6
No. 7 *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2.10.05 대구 화원 마비정 Olympus E-100RS Olympus 7-70mm f/2.8-3.5 (38-380 mm) [Special Thanks] 야이야, 모노[에세이 (Essay)] 천천히 보는 세상 (Essay) 우포의 새벽 (Essay) 장기면 바위섬의 일출 (Essay) 멈춰진 시간 (Essay) - old [화원 마비정] 세월 (Time and tide) 삶의 기쁨 마음 3SkyMoon.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