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하늘 No.321 [연작] 4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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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ul & Mary] Early Mornin' Rain  


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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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길을 만들었지만
때로는
길이 사람을 만듭니다.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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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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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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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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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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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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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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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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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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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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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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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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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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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4-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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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21.10.03 군위 산성면 화본역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 (돌담마을) 길 위에서 Photo-Image 길 위에서 Photo-Image Sony A7II, Sony A6000 Sony SEL 16-50mm F3.5-F5.6 OSS Sony FE Sonnar 55mm F1.8 ZA Canon EF 135mm F2 L Leica Super-Angulon-R 21mm F4 [Special Thanks] 큰누님, 작은누님 :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관련 연작] 삶의 기억 길 위에서 상춘 서한 (賞春 書翰) 시간 (時間) II SkyMoon.info 길 위에서 Photo-Image [Peter, Paul & Mary] Early Mornin' Rain (See What Tomorrow Brings) (1965)

길 위에서 Photo-Image 길 위에서 Photo-Image 길 위에서 Photo-Image https://youtu.be/G1DQDevGS5Y https://youtu.be/0OCnHNk2Hac
새벽비 (Early Mornin' Rain) 이른 아침 새벽비는 내리는데, 내 손안엔 1달러. 마음속엔 아픔이 주머니엔 모래뿐이야. 이곳은 머나먼 타향, 사랑했던 이가 생각나지만 새벽비 내리는데 갈 곳도 없어. In the early morning rain, with a dollar in my hand With an aching in my heart and my pockets full of sand I'm a long way from home, and I miss my loved one so In the early morning rain with no place to go 9번 활주로 위에는 707 비행기가 이륙을 준비하는데 나는 차가운 바람뿐인 땅 위에 홀로 서 있었어. 술이 달다고 느껴질 때쯤 모두들 탑승한다고 분주한데 나의 그녀도 거기에 있었어. 그녀는 끝내 비행기 안으로 사라져 버렸어. Out on runway number nine, big seven o seven set to go But I'm stuck here on the ground where the cold winds blow Well the liquor tasted good and the women were all fast There she goes my friend, o she's rolling now at last 엔진 소리가 들리며 하늘 높이 떠나 가는 비행기를 보았어. 그녀는 떠났어. 서쪽 하늘 아득한 구름 위로 날아 갔어. 새벽에 비도 내리지 않고 언제나 햇살이 반짝이는 곳으로... 3시간만 지나면 그녀는 내 고향집 위를 날고 있겠지. Here the mighty engines roar, see the silver bird on high She's away and westward bound, high above the clouds she'll fly Where the early rain don't fall and the sun always shines She'll be flying o'er my home in about three hours time 이 오래된 공항은 나를 우울하게 만들어. 좋은 것이라곤 하나도 없어. 땅 위에 우두커니 서서 추위에 떨며 술만 잔뜩 취할 뿐이야. 비행기는 화물열차처럼 슬쩍 탈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이젠 나도 내 길을 가야겠어. 이른 새벽비 속으로... This old airport's got me down, it's no earthly use to me Cause I'm stuck here on the ground, cold and drunk as I might be You can't jump a jet plane like you can a freight train So I'd best be on my way in the early morning rain So I'd best be on my way in the early morning rain Lyrics : Gordon Lightfoot 번역 : 하늘

https://skymoon.info/a/PhotoEssay/321  

만남의 횟수만큼 헤어짐의 숫자들이 있습니다. 덜 한 것도 없고 더 한 것도 없습니다. 세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하늘-만남과 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