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상념

하늘 No.30 [연작] 8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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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und Groven] Titanic Theme  


여름날의 상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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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江) - 김준태

愛人이여 

구름을
이고 오는 ...

여름날의
멀고
먼 길을
아는가?

얼굴을
나중에
오게 하고

마음을
먼저
보내는...

멀리서
흔들리는
가슴을
아는가!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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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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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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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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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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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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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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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1.11.14
대구 화원 명곡 옆산

Minolta X700

[관련 연작]
가을날의 사색
숲속에 들어서다
새벽에
2001 회상

 SkyMoon.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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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und Groven] Titanic Theme (노르웨이 숲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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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omvpiRtmA8

https://skymoon.info/a/PhotoPoem/30  

그날, 이 연못을 거닐며 저를 향한 마음이 이 꽃과 같다고 말씀하셨지만 이내 지는 꽃을 보며 못내 서운했었습니다. 헤아리지도 못할 세월들이 지나며 궁궐을 받치던 돌은 바람에 흩어졌지만 그 꽃은 여전히 이렇게 피어 있습니다 [하늘-그날의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