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변산반도 2부)

하늘 No.54 [연작] 4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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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촌장] 가시나무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변산반도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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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 - 시인과 촌장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와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곰소염전-- No. D1 -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변산반도 2부) Photo-Image No. D2 * -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변산반도 2부) Photo-Image No. D3 - 내속에 헛된 바램들로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변산반도 2부) Photo-Image No. D4 -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변산반도 2부) Photo-Image No. D5 - 내 속에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변산반도 2부) Photo-Image No. D6 -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변산반도 2부) Photo-Image No. D7 - 내 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변산반도 2부) Photo-Image No. D8 -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변산반도 2부) Photo-Image No. D9 -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변산반도 2부) Photo-Image No. D10 -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변산반도 2부) Photo-Image No. D11 -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새들도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변산반도 2부) Photo-Image No. D12 -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변산반도 2부) Photo-Image No. D13 -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변산반도 2부) Photo-Image No. D14 -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변산반도 2부) Photo-Image No. D15 * -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변산반도 2부) Photo-Image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2.12.21 - 2002.12.22 변산반도 동지 일몰 촬영 Contax AX CarlZeiss T* Distagon 35mm f/1.4, Planar 85mm f/1.4, Sonnar 180mm f/2.8, Tele-Tessar 300mm f/4 Contax T3 CarlZeiss T* Sonnar 35mm f/2.8 Ricoh R1s Ricoh MC 30mm f/3.5, 24mm f/8 Kodak MAX 400, T400CN Fuji Reala 100, Superia 100 Ilford FP4 plus 125 [Special Thanks] 커피님, 류비아님, 홍가이님, 야이야님과 함께 유라파파님 : 좋은 여행 정보를 얻었습니다. 류비아님 : 먼 거리를 내내 운전해 주셨습니다. automast님 : 주말에 쉽지 않은 시간을 내주셨습니다. SkyMoon.info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변산반도 2부) Photo-Image
[시인과 촌장] 가시나무 (3집 숲-1988)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변산반도 2부) Photo-Image https://youtu.be/HRVKt8upKAU https://youtu.be/cZ0WdcX0v6k https://youtu.be/POu_1kHWNC8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와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 작사, 작곡 : 하덕규

https://skymoon.info/a/PhotoEssay/54  

동(東)해의 기억: 하늘은 푸르고 땅은 누르다 그리고 빛은 희다 [하늘-동해의 기억]

장기면 바위섬의 일출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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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의 하드코어 출사 출사 전날 대구는 천둥번개가 치고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었다. 이런 날 출사라니.. 그것도 일출 촬영이라니... 하지만 무대포 정신으로 무장한 우리들은 48시간의 하드코어 출사를 강행군 하기로 했다. 며칠전 어렵사리 섭외해 둔 알려지지 않은 일출 촬영 포인트를 찾아 갔다. 어디서 촬영할 것인가 고민하며 위치를 찾는 중 아뿔사.. 해가 어디서 뜨는지 정확히 파악이 되지 않는다. 가면서 인터넷으로 태양 일출각은 메모해 두었는데 정작 각도를 젤 수 있는 나침반이 없다. 나침반.. 나침반.. 혼자말을 되뇌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없는 나침반이 생길리 만무하다. 동네 어르신께 해가 어디서 뜨는지 물어보니 해야 저기 동쪽바다에서 뜨지.. 하면서 이상한 사람들 다 본다는 눈치를 보내신다. 어떻게 되겠지.. 하는 심정으로 일단 숙소로 향했다. 아침 5시 출사지로 향했다. 다이나믹한 구름들의 모습을 보며 오늘 일출은 심상치 않을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일출전 여명도 그럴듯 하게 그려지고 있었다. 이쪽인가.. 저쪽인가.. 이리 저리 바삐뛰어다니다 보니 어느새 해는 서서히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한 순간이지만 아.. 하는 감탄사를 내 뱉었다. 바위틈으로 살짝 비치는 일출과 바위섬 건너편에서 그물을 던지는 어부 아저씨가 눈에 띄였다. 사람이 자연속에 있어 풍경으로 보일때가 가장 아름답다는 어느 분의 말씀이 문득

아픔이 일년을 지날때 (대구지하철역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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