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 씨엠립)

하늘 No.180 [연작] 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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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Bibb] Where the green grass grows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 씨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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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1 (선택)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복잡하지만 또한 간단한 것 같다. 내가 타인에게 얻어야 하는 것이 있으면 불편하고 그렇지 않으면 편하다. 내가 타인에게 얻을 수 있으면 기쁘고 그렇지 못하면 외롭다. 그 얻어야 할 것들이 한번의 눈길이든 사랑이든 돈이든 관심이든 미움이든 그리고 모든 어떤 것들이든... 반대편으로 봐도 비슷한 모양새이다. 내가 타인에게 주어야 할 것이 있으면 불편하고 그렇지 않으면 편하다. 혹은 타인에게 무언가를 줄 수 있어서 행복하고 그렇지 못해서 불행하기도 하다. ---- 타인과 받을 것과 줄 것이 많은 사람은 주고 받은 후에 일어나는 많은 감정 속에서 많은 행복과 불행을 느끼게 될것이고 타인과 아무것도 주거나 받은게 없는 사람은 한없이 편하지만 그 가운데 외로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 자신이 선택한 모양대로 흘러갈 뿐이다. 자신의 "고유의 선택"은 누구에게도 허락 받을 필요는 없다.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A1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A2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A3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A4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B1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B2 *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B3 *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B4 *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B5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C1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C2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C3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C4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C5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C6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D1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D2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D3 *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E1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E2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E3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E4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E5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E6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No. E7 *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Eric Bibb] Where the green grass grows (Good stuff) 삶의 이야기 1 (선택) (톤레삽,씨엠립) Photo-Image https://youtu.be/cpZb47oFZ98
I wanna walk Where the green grass grows I wanna feel God's glory under my feet Where the sun does shine and the warm wind blows Keep me walking where the green grass grows I don't wanna be left behind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I don't wanna be left behind when my soul ships sails I wanna feel it when my friends all join the band Owooh, where the green grass grows I wanna feel God's glory under my feet(under my feet) Where the sun does shine and the warm wind blows Keep me walking where the green grass grows I don't wanna be left behind when the saints go marching, marching in I don't wanna be left behind(be left behind) when the soul ships sail I wanna feel it when my friends all join the band I wanna walk where the green grass grows I wanna feel God's glory under my feet (under my feet) Where the sun does shine and the warm wind blows Keep me walking,(keep me walking) keep me walking(keep me walking) Keep me walking where the green grass gr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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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kymoon.info/a/PhotoEssay/180  

내가 빛깔 짙은 가면을 쓰고 너무나도 훌륭한 연기와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기교(技巧)만을 배운 것 그것이 나의 슬픔이다 [하늘-나의 슬픔]

여행 III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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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h Jones] Seven Years 여행 III (모스크바) 러시아에 도착하니 푸슈킨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라는 싯구절이 떠올랐다. 왜 삶이 나를 속여도 슬퍼하지 말아야 할까? 지난 추억은 결국 소중해진다는 푸슈킨의 결론은 나에게 많은 생각을 던져준다. 사람은 과거에 사는 걸까? 아니면 미래에 사는 걸까? 현재라는 시간은 과연 존재할 수 있는 것일까? == 붉은 광장 == 이곳을 붉은 광장이라 부르는 것은 크라스나야 라는 러시아의 고어에서 유래한다. 원래 아름답다는 뜻을 가진 크라스나야 라는 말은 지금은 붉은 광장 이라는 말로 의미가 통하고 있지만 본래는 아름다운 광장 이라는 의미였다. 이곳을 붉은 광장이라 부르게 된 것은 17세기 이후의 일이며 15세기경만 해도 흙벽으로 둘러싸인 키타이 고로트라는 지구에 수 많은 상인들이 모여들어 노점을 벌이던 곳이다. 붉은 광장의 퇴적토는 4M 가까이 된다고 한다. 이곳을 드나들던 사람들에 의해 1세기에 1M 비율로 토사가 쌓인다고 한다. 이 사이 붉은 광장을 밟고 지나간 사람은 얼마나 많은런지... 위기를 알리는 종소리를 듣고 타타르인의 침입을 막으려고 사람들이 달려온 것은 이 곳이 붉은 광장이라 불리기 한 세기 앞의 일이다. 미닌과 보자르스키가 폴란드를 격퇴한 것은 광장에 토사가 쌓이기 시작하던 무렵이고 농민 반란의 주

캄보디아에서의 행복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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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동안 캄보디아 출사여행을 다니며 느낀 생각이지만 연작에 포함될 내용은 아니어서 캄보디아 연작의 끝으로 붙여 봅니다.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길... 캄보디아에서의 행복 처음 이곳에 도착해서는 아이들이 이렇게 손가락을 하나 치켜드는 것을 보고는 무슨 뜻인지 몰랐었는데 한참이 지나서 가이드가 이야기 해주기를 "1달러만 주세요" 라는 뜻이라 한다. 이곳의 물가와 인건비를 생각해서 1달러만 주세요 라는 것을 우리나라 말과 시세로 환산하여 번역하면 "3만원만 주세요" 라는 뜻이 된다. 이 나라에서 어린아이에게 이렇게 큰 돈이 생길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관광객이라도 워낙 많은 구걸자를 만나기 때문에 처음 한두번 말고는 좀처럼 주머니를 열지 않는다. 관광객 입장에서 구걸이 아니라 무언가를 사주고 싶어도 살만한 것도 없다. 관광객이 많아서 외화가 유입되는 씨엠립은 그나마 상황이 좋은 것이다. 북부 산간지방에서는 하루가 아닌 한달의 수입이 1달러를 넘지 못하는 곳도 있다. 가난하다 말다 하는 정도가 아니라 돈 자체가 아예 없다고 말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이들은 아직도 물물교환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들을 '원달러피플' 이라고 부른다. 이런 그들의 삶이 고달프고 가난하고 괴로울 것이라 잠시 생각해 본적이 있다. 그러나 곧 그 생각이 옳지 않음을 깨달았다. --- 이들은 80년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