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IV

하늘 No.88 [연작] 4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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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탄 풍경] 빛  


사람들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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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 자전거 탄 풍경으로 늘 함께 있어 소중한 걸 몰랐던 거죠 언제나 나와 함께 있어 준 소중한 사람들을 가끔씩 내가 지쳐 혼자라 느낄 때 언제나 내게 힘이 돼 준 사람들을 잊고 살았죠 힘들어도 지쳐 쓰러지지 말아요 실패 보는 시간속에서도 당신은 혼자가 아니죠 우리의 내일을 생각하고 우리 서로의 손을 잡으면 모두가 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이 될꺼예요 그 어떤 것도 당신을 쓰러뜨릴 수 없다는 걸 우린 알고 있어요 다함께 손을 잡아요 그리고 하늘을 봐요 우리가 함께 만들 세상을 하늘에 그려봐요 눈이 부시죠 너무나 아름답죠 마주 잡은 두 손으로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 가요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 이 연작에 출연하신 분의 사진은 별도 허락 없이 배포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No. 1 사람들 IV Photo-Image No. 2 사람들 IV Photo-Image No. 3 사람들 IV Photo-Image No. 4 사람들 IV Photo-Image No. 5 사람들 IV Photo-Image No. 6 사람들 IV Photo-Image No. 7 사람들 IV Photo-Image No. 8 사람들 IV Photo-Image No. 9 사람들 IV Photo-Image No. 10 사람들 IV Photo-Image No. 11 사람들 IV Photo-Image No. 12 사람들 IV Photo-Image No. 13 사람들 IV Photo-Image No. 14 사람들 IV Photo-Image == 스고이님 == No. 21 사람들 IV Photo-Image No. 22 사람들 IV Photo-Image No. 23 사람들 IV Photo-Image No. 24 사람들 IV Photo-Image No. 25 사람들 IV Photo-Image No. 26 사람들 IV Photo-Image == 무한류님 == No. 31 사람들 IV Photo-Image No. 32 사람들 IV Photo-Image == 나오님 == No. 35 사람들 IV Photo-Image == 리야님 == No. 37 사람들 IV Photo-Image No. 38 사람들 IV Photo-Image == 커피님 == No. 41 사람들 IV Photo-Image No. 42 사람들 IV Photo-Image No. 43 사람들 IV Photo-Image No. 44 사람들 IV Photo-Image No. 45 사람들 IV Photo-Image No. 46 사람들 IV Photo-Image No. 47 사람들 IV Photo-Image == 류비아님 == No. 51 사람들 IV Photo-Image No. 52 사람들 IV Photo-Image No. 53 사람들 IV Photo-Image No. 54 사람들 IV Photo-Image No. 55 사람들 IV Photo-Image No. 56 사람들 IV Photo-Image == 하늘나무님 == No. 55 사람들 IV Photo-Image No. 56 사람들 IV Photo-Image No. 57 사람들 IV Photo-Image No. 58 사람들 IV Photo-Image == 모노님 == No. 61 사람들 IV Photo-Image No. 62 사람들 IV Photo-Image No. 63 사람들 IV Photo-Image No. 64 사람들 IV Photo-Image No. 65 사람들 IV Photo-Image == 말금님 == No. 71 사람들 IV Photo-Image No. 72 사람들 IV Photo-Image No. 73 사람들 IV Photo-Image == 센터님 == No. 81 사람들 IV Photo-Image No. 82 사람들 IV Photo-Image No. 83 사람들 IV Photo-Image No. 84 사람들 IV Photo-Image No. 85 사람들 IV Photo-Image No. 86 사람들 IV Photo-Image == 모리님 == No. 91 사람들 IV Photo-Image No. 92 사람들 IV Photo-Image No. 93 사람들 IV Photo-Image No. 94 사람들 IV Photo-Image No. 95 사람들 IV Photo-Image == 야이야님 == No. a1 사람들 IV Photo-Image No. a2 사람들 IV Photo-Image No. a3 사람들 IV Photo-Image == hong님, NewType님, 치르님 == No. b1 사람들 IV Photo-Image No. b2 사람들 IV Photo-Image == Roy님, 우사기님, 라이브님 == No. c1 사람들 IV Photo-Image No. c2 사람들 IV Photo-Image No. c3 사람들 IV Photo-Image == 지니꼬야님, 키위쥬스님, era님 == No. d1 사람들 IV Photo-Image No. d2 사람들 IV Photo-Image == ------------------------- == No. z1 사람들 IV Photo-Image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2.10.27 청도 운문사, Fuji Reala 100 2002.11.10 사진이야기 2002.11.27 사진이야기, Fuji Reala 100 2002.11.30 명곡 뒷산, Fuji Superia 100 2002.11.30 사진이야기, Fuji Superia 100 2002.12.17 사진이야기, Fuji Reala 100 2002.12.24 대구시내, Fuji Superia 100 2002.12.29 경북대, Ilford XP-2 400 2002.12.31 민들레창고, Kodak T400CN 2002.12.31 울트라 송년회, 대백플라자, Kodak MAX 400 2003.01.08 양키즈 생맥주집, Kodak T400CN 2003.01.10 무한류님가게, Kodak MAX 400 2003.01.11 비슬산 자연휴양림, Kodak MAX 400 2003.01.11 시내, Fuji Superia 100 2003.01.13 사진이야기, Kodak TMAX 400 2003.01.14 사진이야기, 카페델, Kodak MAX 400 2003.01.18 사진이야기, Kodak MAX 400 2003.01.19 문답모임 출사, Fuji Reala 100 2003.01.24 경대 천문동아리, Kodak MAX 400 2003.01.27 경대북문, Kodak TMAX 400 2003.02.02 델, 피자헛, Ilford HP5 plus 2003.02.03 유쾌한 학교, Fuji AutoAuto 200 2003.02.05 유리성, Kodak TMAX 100 2003.02.06 사진이야기, Kodak TMAX 100 2003.02.09 대구시내, Fuji Superia 100 2003.02.12 봉무공원, 몰리, Fuji Superia 100 2003.02.14 몰리에서, Kodak MAX 400 2003.02.14 몰리에서, Kodak T400CN 2003.02.14 사진이야기, Fuji Superia 100 2003.02.15 델, Fuji Superia 100 2003.02.20 에스파니아, Fuji Superia 100 2003.04.30 대명동 계대 일리 커피숍, Fuji Superia 100 2003.10.30 밀리오레 뒷편 편의점 앞, Fuji AutoAuto 200 2004.12.11 왜관 성당, Fuji X-TRA 400 Canon G1 Canon 3, EF28-135mm f/3.5-5.6 IS , EF70-200mm f/2.8 Canon EOS D60, Carlzeiss T* Planar 85mm f/1.4 Contax 167MT, Carlzeiss T* Planar 50mm f/1.4 Contax G1, G2, CarlZeiss T* G21mm f/2.8, G35mm f/2, G45mm f/2, G90mm f/2.8 Contax T3, Carlzeiss T* sonnar 35mm f/2.8 Konica FC-1, Hexanon AR 135mm f/2.5 Konica Hexar AF (Black), Konica Hexar 35mm f/2 Leica M6, Leica M-Summilux 35mm f/1.4, Summicron 35mm f/2 (6-8) Leica R8, Leica R-Apo Elmarit-R 100mm Macro, R-Summicron 50mm f/2, Super angulon 21mm f/4 Leicaflex SL, Vario-Elmar 70-210mm f/4, Summicron 50mm f/2 Minolta X700 mps, Minolta Rokkor-X 45mm f/2, Minolta MD 24mm f/2.8, MD Rokkor-X 135mm f/2.8 Ricoh GR21, Ricoh 21mm f/3.5 Rollei AFM35, Rollei HFT S-Apogon 38mm f/2.6 Minolta TC-1, Rokkor-G 28mm f/3.5 필름현상 : Agfa Rodinal special BW film developer, Agfa AgeFix Fixer [Special Thanks : 출연] 말금님, 히프맨님, live님, 모리님, 모노님, 류비아님, 스고이님, 무한류님, 키위쥬스님, 채영이, 러셀님, hong님, 홍가이님, 지니꼬야님, 야이야님, 그림자님, 커피님, 리야님, automast님, 센터님, 하늘나무님, 나오님, 치르님, NewType님, Roy님, 우사기님, era님 SkyMoon.info 사람들 IV Photo-Image
[자전거 탄 풍경] 빛 (너희가 통기타를 믿느냐) 사람들 IV Photo-Image https://youtu.be/5Q9B0GUtZ-o Official : http://cafe.daum.net/jtp
늘 함께 있어 소중한 걸 몰랐던 거죠 언제나 나와 함께 있어 준 소중한 사람들을 가끔씩 내가 지쳐 혼자라 느낄 때 언제나 내게 힘이 돼 준 사람들을 잊고 살았죠 힘들어도 지쳐 쓰러지지 말아요 실패 보는 시간속에서도 당신은 혼자가 아니죠 우리의 내일을 생각하고 우리 서로의 손을 잡으면 모두가 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이 될꺼예요 그 어떤 것도 당신을 쓰러뜨릴 수 없다는 걸 우린 알고 있어요 다함께 손을 잡아요 그리고 하늘을 봐요 우리가 함께 만들 세상을 하늘에 그려봐요 눈이 부시죠 너무나 아름답죠 마주 잡은 두 손으로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 가요 어두운 세상 그속에 우리들이 있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자랑이 내게 있죠 우리 마음속에 있는 미움과 사랑들로 아름답고 행복한 미소를 그려 보아요 주위를 둘러보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죠 세상에 가득차 있는 미움과 아픔들이 나를 서로를 미워하는 그런 마음들을 조금만 가슴을 열어 우리 서로에 사랑을 나누어 봐요 우리가 서로에게 조금씩 사랑을 보일 때 서로에 대한 믿음을 키워나갈 때 우리의 싸움은 사라지겠죠 우리가 꿈꾸는 눈부신 빛이 저기 있어요 아름다운 세상이 바로 저기에 우린 여기 이렇게 서서 함께 노래해요 사랑한다고 앞으로 열릴 당신에 날들을 환하게 비춰줄 수 있는 빛이 되고 싶어 이제 고개를 들어요 눈부신 빛을 바라봐요 다함께 손을 잡아요 그리고 하늘을 봐요 우리가 함께 만들 세상을 하늘에 그려 봐요 눈이 부시죠 너무나 아름답죠 마주 잡은 두손으로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 가요 모두 다 눈을 떠봐요 그렇게 세상을 봐요 마주 잡은 두손으로 우리가 해냈어요 두려움은 없어요 슬픔도 이제 없어 우리 마음을 여기에 모아 기쁨의 축제를 열어요

https://skymoon.info/a/PhotoEssay/88  

마음의 평화가 없다면... 그대의 사랑은 소유와 집착의 사랑이 될지도 모릅니다 [탁낫한-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곰배령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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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 할아버지 곰배령 초입에는 집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허름한 시골집이 하나 있다. 그 집의 노인은 마당 한켠에 앉아서 집 앞으로 지나는 산책로의 사람들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어쩌다가 지나는 사람들이 그에게 말이라도 붙일라치면 그의 지루한 오후는 끝나고 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된다. "산 길이 좁은데 등산을 하는 갑소?" "예, 그래도 사람도 없이 한적한 길이라 참 좋습니다" "길이 좁아서 나무라도 한 짐 해올라치면 길가 나뭇가지가 걸려서 영..." "하하. 그렇겠네요." "그래도 계곡물이 길 따라 있어 산 길 쉬엄쉬엄 오르며 가기는 좋지. 그래도 나는 이렇게 마당에 앉아서 지나는 사람 보는 게 제일이더만..." "경치 좋은 곳에서 쉬시며 느긋이 바라보니 좋으시겠어요" "말도 마. 얼마 전에 위암으로 수술해서 죽만 먹어야 해. 영 힘이 안 나니 하루에 반은 이렇게 쉴 수밖에..." "어르신 인상이 참 좋으신데 사진 한 장 찍어도 될까요?" "뭐 다 삭은 노인네 찍어서 뭐하게.. 허허. 혹 잘 나오면 한 장 보내주면 좋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그 노인은 수줍게 한 마디 꺼낸다. "커피라도 한 잔 타 줄까?" "아니요. 괜찮습니다." 거동도 편치 않다는 할아버지에게 차마 커피까지 얻어먹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돌아서서 내려오던 산을 계속 내려왔다. 차 안에서 카메라 장비를 정리하며 문득

가을에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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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촌 -----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지워지는 어린 날 희미해져가는 추억 과거의 상념 슬플 건 없지만 가슴 한 켠으로 느끼는 허전함 이젠 기억으로만 남을 이곳의 시간들에게 소리 없는 작별 인사를 한다. 그때는 키가 낮은 나였으리라. 작게 흐르는 시냇물을 기뻐했으리라. 그 시간들에게 안녕을 고한다. 안녕... 너와집 ----- 벼농사가 되지 않아서 초가를 이지 못하였다. 거친 나무들을 내내 깍아 지붕을 이고 벽을 치고 그리고 그곳에서 살았다. 삶의 가치가 소유에 있지 않음을 아프게 바라보며 나는 그들의 삶의 흔적을 찾는다. 성긴 나무벽 사이로 들어치는 바람보다 더한 추위를 느끼는 가슴이 시린... 철길 ----- 그것은 삶의 길이었다. 이 거친 산야에서 탈출을 위한 쇠로 만든 길 그것이 유일한 희망이라 생각했다. 한낱 검은 돌이지만 희망으로 가는 차표라고 생각했다. 아. 강원도 ----- 거칠고 지긋지긋한 나무와 돌들이 아름다운 모습이란 걸 느끼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산중턱을 깍아 화전을 일구면서 그들이 볼 수 있는 것은 쟁기를 부러뜨리는 거친 돌뿐이었을테니... 끝없는 산과 산 깊어 가는 가을 삶에서 한걸음 물러서서 상념을 떠올리다. A. 탄광촌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지워지는 어린 날 희미해져가는 추억 과거의 상념 슬플 건 없지만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