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하늘 No.258 [연작] 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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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와파라솔] 너에게 난, 나에게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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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통화 - 추영희 한번 주고받은 눈길만으로도 소설처럼 죽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산다는 일이 무시로 아파 살을 부비며 밤새 편지를 써봐도 심장에 쾅쾅 박히는 수신인 불명의 낙인 아침이면 언제나 머리맡에 수북히 쌓이는 단어들의 절망 '여보세요' '보고 싶군요' '건강 하세요' 이 흔한 말 한번 나누기가 그리 힘든 일인지 작은 기침 소리라도 보고 싶은 인사 한마디로 들려올까 열 손가락 끝끝마다 깨물고 다이얼링 하면 그대의 깃털 같은 목소리는 부재하고 밤새도록 뒤척이는 약속의 낱말들 딸가닥 핏줄 끊어지는 소리 회선을 타고 영혼의 뿌리를 흔들며 울 때 나는 유서의 말을 준비합니다 내버려 두십시오 부디 사랑하는 자 사랑하게 그리운 자 그리워하게 살아 주십시오 살아 있어서 고마운 그대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A1 *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A2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A3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C1 *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C2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C3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C4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C5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D1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D2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D3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D4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D5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D6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D7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D8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D9 *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D10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D11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D12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D13 *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D14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E1 *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E2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E3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F1 *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F2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F3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F4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F6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F7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F8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F9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F10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G1 *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G2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G3 *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G4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G5 *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K1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K2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K3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S1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S2 *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S3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S4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S5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S6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S7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U1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U2 *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T1 *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T2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No. T3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part13. 유서 중에서..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世上)인가! 날마다 해가 뜨고 또 날마다 해가 지는 세상 한 줄기 빛으로도 그토록 완벽한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하늘! 문득 뒤돌아보면 아련한 발자국이 먼 길을 친구 해 준 나의 외롭지만은 않았던 그 삶 어느 날 소리 없이 다가와서는 가 버린 그 많은 그리움들 내 생의 증거로 남아 있는 숱한 아픔들과 기억들 언젠가는 모두 털어 버릴 수 있는 그래서 언제나 끝을 간직하고 있는 진실로 아름다운 나의 삶. - 내 책상위의 천사 : 하늘 -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1.12.02 부산 2002.01.13 경상감영공원 2002.02.16 사진이야기 2002.03 대구시내, 국채보상공원, 경상감영공원, 달성공원, 두류공원, 경주안압지 2002.04.28 대구 엑슨밀라노 공연 2002.05.27 대구 시내 (밀리오레) 2002.05.31 대구 시내 일몰 후 2002.08 대구 시내, 포항, 표충사 문답 2002.12.01 대명동 계대, 디키 정모 Canon EOS30, Sigma 24-70mm f/2.8, EF 70-210mm f/3.5-4.5, EF 50mm f/1.8 Canon EOS D60, EF 100mm f/2.8 Macro, EF 28-70mm f/2.8 Canon Powershot G1, 적외선필터, Raynox 0.66 Fuji S1pro, 28-85mm Olympus C2100UZ Contax Ax, Planar 85mm f/1.4 Nikon 35Ti, Nikkor 35mm f/2.8 Contax ST, Distagon 35mm f/1.4 Fuji Reala 100, AutoAuto 200 Fuji Provia 100f (RDP III) Fuji SP-2000, Nikon LS-IV Film scan [Special Thanks] 할아버지, 연인, 아이, 행인, 모델, Jeims 메이르, 커피, 홍가이, 웃어주기, 지니, 다이버사랑, 사악한 악마 데이트센터, 그림자, 나오, 리아, 모리 SkyMoon.info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미도와파라솔]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슬기로운 의사생활)
사람들 II (사람들의 추억) Photo-Image https://youtu.be/tLGHKyZs0Gk https://youtu.be/RY1iP3vZy8I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 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 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약속이 되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초록의 슬픈 노래로 내 작은 가슴속에 이렇게 남아 반짝이던 너의 예쁜 눈망울에 수많은 별이 되어 영원토록 빛나고 싶어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https://skymoon.info/a/PhotoEssay/258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주소를 가지고 있다. 이곳의 주소는 일주일 전 괜한 그리움을 느꼈던 자리 [하늘-자신만의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