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IV

하늘 No.88 [연작] 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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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탄 풍경] 빛  


사람들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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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 자전거 탄 풍경으로 늘 함께 있어 소중한 걸 몰랐던 거죠 언제나 나와 함께 있어 준 소중한 사람들을 가끔씩 내가 지쳐 혼자라 느낄 때 언제나 내게 힘이 돼 준 사람들을 잊고 살았죠 힘들어도 지쳐 쓰러지지 말아요 실패 보는 시간속에서도 당신은 혼자가 아니죠 우리의 내일을 생각하고 우리 서로의 손을 잡으면 모두가 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이 될꺼예요 그 어떤 것도 당신을 쓰러뜨릴 수 없다는 걸 우린 알고 있어요 다함께 손을 잡아요 그리고 하늘을 봐요 우리가 함께 만들 세상을 하늘에 그려봐요 눈이 부시죠 너무나 아름답죠 마주 잡은 두 손으로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 가요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 이 연작에 출연하신 분의 사진은 별도 허락 없이 배포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No. 1 사람들 IV Photo-Image No. 2 사람들 IV Photo-Image No. 3 사람들 IV Photo-Image No. 4 사람들 IV Photo-Image No. 5 사람들 IV Photo-Image No. 6 사람들 IV Photo-Image No. 7 사람들 IV Photo-Image No. 8 사람들 IV Photo-Image No. 9 사람들 IV Photo-Image No. 10 사람들 IV Photo-Image No. 11 사람들 IV Photo-Image No. 12 사람들 IV Photo-Image No. 13 사람들 IV Photo-Image No. 14 사람들 IV Photo-Image == 스고이님 == No. 21 사람들 IV Photo-Image No. 22 사람들 IV Photo-Image No. 23 사람들 IV Photo-Image No. 24 사람들 IV Photo-Image No. 25 사람들 IV Photo-Image No. 26 사람들 IV Photo-Image == 무한류님 == No. 31 사람들 IV Photo-Image No. 32 사람들 IV Photo-Image == 나오님 == No. 35 사람들 IV Photo-Image == 리야님 == No. 37 사람들 IV Photo-Image No. 38 사람들 IV Photo-Image == 커피님 == No. 41 사람들 IV Photo-Image No. 42 사람들 IV Photo-Image No. 43 사람들 IV Photo-Image No. 44 사람들 IV Photo-Image No. 45 사람들 IV Photo-Image No. 46 사람들 IV Photo-Image No. 47 사람들 IV Photo-Image == 류비아님 == No. 51 사람들 IV Photo-Image No. 52 사람들 IV Photo-Image No. 53 사람들 IV Photo-Image No. 54 사람들 IV Photo-Image No. 55 사람들 IV Photo-Image No. 56 사람들 IV Photo-Image == 하늘나무님 == No. 55 사람들 IV Photo-Image No. 56 사람들 IV Photo-Image No. 57 사람들 IV Photo-Image No. 58 사람들 IV Photo-Image == 모노님 == No. 61 사람들 IV Photo-Image No. 62 사람들 IV Photo-Image No. 63 사람들 IV Photo-Image No. 64 사람들 IV Photo-Image No. 65 사람들 IV Photo-Image == 말금님 == No. 71 사람들 IV Photo-Image No. 72 사람들 IV Photo-Image No. 73 사람들 IV Photo-Image == 센터님 == No. 81 사람들 IV Photo-Image No. 82 사람들 IV Photo-Image No. 83 사람들 IV Photo-Image No. 84 사람들 IV Photo-Image No. 85 사람들 IV Photo-Image No. 86 사람들 IV Photo-Image == 모리님 == No. 91 사람들 IV Photo-Image No. 92 사람들 IV Photo-Image No. 93 사람들 IV Photo-Image No. 94 사람들 IV Photo-Image No. 95 사람들 IV Photo-Image == 야이야님 == No. a1 사람들 IV Photo-Image No. a2 사람들 IV Photo-Image No. a3 사람들 IV Photo-Image == hong님, NewType님, 치르님 == No. b1 사람들 IV Photo-Image No. b2 사람들 IV Photo-Image == Roy님, 우사기님, 라이브님 == No. c1 사람들 IV Photo-Image No. c2 사람들 IV Photo-Image No. c3 사람들 IV Photo-Image == 지니꼬야님, 키위쥬스님, era님 == No. d1 사람들 IV Photo-Image No. d2 사람들 IV Photo-Image == ------------------------- == No. z1 사람들 IV Photo-Image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2.10.27 청도 운문사, Fuji Reala 100 2002.11.10 사진이야기 2002.11.27 사진이야기, Fuji Reala 100 2002.11.30 명곡 뒷산, Fuji Superia 100 2002.11.30 사진이야기, Fuji Superia 100 2002.12.17 사진이야기, Fuji Reala 100 2002.12.24 대구시내, Fuji Superia 100 2002.12.29 경북대, Ilford XP-2 400 2002.12.31 민들레창고, Kodak T400CN 2002.12.31 울트라 송년회, 대백플라자, Kodak MAX 400 2003.01.08 양키즈 생맥주집, Kodak T400CN 2003.01.10 무한류님가게, Kodak MAX 400 2003.01.11 비슬산 자연휴양림, Kodak MAX 400 2003.01.11 시내, Fuji Superia 100 2003.01.13 사진이야기, Kodak TMAX 400 2003.01.14 사진이야기, 카페델, Kodak MAX 400 2003.01.18 사진이야기, Kodak MAX 400 2003.01.19 문답모임 출사, Fuji Reala 100 2003.01.24 경대 천문동아리, Kodak MAX 400 2003.01.27 경대북문, Kodak TMAX 400 2003.02.02 델, 피자헛, Ilford HP5 plus 2003.02.03 유쾌한 학교, Fuji AutoAuto 200 2003.02.05 유리성, Kodak TMAX 100 2003.02.06 사진이야기, Kodak TMAX 100 2003.02.09 대구시내, Fuji Superia 100 2003.02.12 봉무공원, 몰리, Fuji Superia 100 2003.02.14 몰리에서, Kodak MAX 400 2003.02.14 몰리에서, Kodak T400CN 2003.02.14 사진이야기, Fuji Superia 100 2003.02.15 델, Fuji Superia 100 2003.02.20 에스파니아, Fuji Superia 100 2003.04.30 대명동 계대 일리 커피숍, Fuji Superia 100 2003.10.30 밀리오레 뒷편 편의점 앞, Fuji AutoAuto 200 2004.12.11 왜관 성당, Fuji X-TRA 400 Canon G1 Canon 3, EF28-135mm f/3.5-5.6 IS , EF70-200mm f/2.8 Canon EOS D60, Carlzeiss T* Planar 85mm f/1.4 Contax 167MT, Carlzeiss T* Planar 50mm f/1.4 Contax G1, G2, CarlZeiss T* G21mm f/2.8, G35mm f/2, G45mm f/2, G90mm f/2.8 Contax T3, Carlzeiss T* sonnar 35mm f/2.8 Konica FC-1, Hexanon AR 135mm f/2.5 Konica Hexar AF (Black), Konica Hexar 35mm f/2 Leica M6, Leica M-Summilux 35mm f/1.4, Summicron 35mm f/2 (6-8) Leica R8, Leica R-Apo Elmarit-R 100mm Macro, R-Summicron 50mm f/2, Super angulon 21mm f/4 Leicaflex SL, Vario-Elmar 70-210mm f/4, Summicron 50mm f/2 Minolta X700 mps, Minolta Rokkor-X 45mm f/2, Minolta MD 24mm f/2.8, MD Rokkor-X 135mm f/2.8 Ricoh GR21, Ricoh 21mm f/3.5 Rollei AFM35, Rollei HFT S-Apogon 38mm f/2.6 Minolta TC-1, Rokkor-G 28mm f/3.5 필름현상 : Agfa Rodinal special BW film developer, Agfa AgeFix Fixer [Special Thanks : 출연] 말금님, 히프맨님, live님, 모리님, 모노님, 류비아님, 스고이님, 무한류님, 키위쥬스님, 채영이, 러셀님, hong님, 홍가이님, 지니꼬야님, 야이야님, 그림자님, 커피님, 리야님, automast님, 센터님, 하늘나무님, 나오님, 치르님, NewType님, Roy님, 우사기님, era님 SkyMoon.info 사람들 IV Photo-Image
[자전거 탄 풍경] 빛 (너희가 통기타를 믿느냐) 사람들 IV Photo-Image https://youtu.be/5Q9B0GUtZ-o Official : http://cafe.daum.net/jtp
늘 함께 있어 소중한 걸 몰랐던 거죠 언제나 나와 함께 있어 준 소중한 사람들을 가끔씩 내가 지쳐 혼자라 느낄 때 언제나 내게 힘이 돼 준 사람들을 잊고 살았죠 힘들어도 지쳐 쓰러지지 말아요 실패 보는 시간속에서도 당신은 혼자가 아니죠 우리의 내일을 생각하고 우리 서로의 손을 잡으면 모두가 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이 될꺼예요 그 어떤 것도 당신을 쓰러뜨릴 수 없다는 걸 우린 알고 있어요 다함께 손을 잡아요 그리고 하늘을 봐요 우리가 함께 만들 세상을 하늘에 그려봐요 눈이 부시죠 너무나 아름답죠 마주 잡은 두 손으로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 가요 어두운 세상 그속에 우리들이 있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자랑이 내게 있죠 우리 마음속에 있는 미움과 사랑들로 아름답고 행복한 미소를 그려 보아요 주위를 둘러보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죠 세상에 가득차 있는 미움과 아픔들이 나를 서로를 미워하는 그런 마음들을 조금만 가슴을 열어 우리 서로에 사랑을 나누어 봐요 우리가 서로에게 조금씩 사랑을 보일 때 서로에 대한 믿음을 키워나갈 때 우리의 싸움은 사라지겠죠 우리가 꿈꾸는 눈부신 빛이 저기 있어요 아름다운 세상이 바로 저기에 우린 여기 이렇게 서서 함께 노래해요 사랑한다고 앞으로 열릴 당신에 날들을 환하게 비춰줄 수 있는 빛이 되고 싶어 이제 고개를 들어요 눈부신 빛을 바라봐요 다함께 손을 잡아요 그리고 하늘을 봐요 우리가 함께 만들 세상을 하늘에 그려 봐요 눈이 부시죠 너무나 아름답죠 마주 잡은 두손으로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 가요 모두 다 눈을 떠봐요 그렇게 세상을 봐요 마주 잡은 두손으로 우리가 해냈어요 두려움은 없어요 슬픔도 이제 없어 우리 마음을 여기에 모아 기쁨의 축제를 열어요

https://skymoon.info/a/PhotoEssay/88  

비 오는 날 비를 보고 바람 부는 날 바람을 본다. 세상엔 볼 수 없는 것이 없고 보이는 것도 없다 [하늘-바라 본다는 것]

여행을 마치며 1 (캄보디아,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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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마치며 1 (캄보디아, 베트남) 유난히 매서웠던 이번 겨울에 TV 광고에 마음이 혹해서 무작정 떠난 여름으로의 여행... 영하 2도의 한국을 떠나 섭씨 39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의 캄보디아를 지나 서늘한 가을 날씨의 베트남 하롱베이까지 여름옷도 겨울옷도 아닌 어정쩡한 차림으로 다녔다. 풍경들을 만나고 사람들을 보면서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것은 아직 마르지 않은 눅눅한 한 장의 노란 수건이었다. 그 곁에 소박하기 이를데 없는 몇몇의 옷가지들이 널린 빨랫줄 앞에서 나는 한동안 움직일 수 없었다. 하롱베이의 겨울은 우리나라처럼 매섭진 않지만 내내 비가 오고 안개가 끼는 습한 기후였다. 한국의 10월 하순쯤 되는 온도에서 이런 습기는 금새 온몸을 식게 만들기 마련이다. 이런 날씨에 난방도, 전기도 제대로 없는 물 위의 판자집에서 겨울을 나는 사람들의 옷가지가 겨우 이것뿐이라니... 새롭게 페인트 칠한 판자 벽과 서로 붙어 있는 두 개의 하트를 그려둔 이 집은 신혼 살림을 막 시작한 집이었다. 수건 한 장 보송한 것 쓰기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그들의 신혼은 충분히 행복할 것이다. 캄보디아에서부터 쌓였던 어떤 감정들이 이 의미 없어 보이는 수건 한 장에 마음 깊은 곳의 울림을 느꼈다. --- 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어려운 것은 뒤돌아 서는 것이었다. 그저 가을날씨로만 느끼는 나는 이들의 겨울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무언가를 만나

여행 III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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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h Jones] Seven Years 여행 III (모스크바) 러시아에 도착하니 푸슈킨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라는 싯구절이 떠올랐다. 왜 삶이 나를 속여도 슬퍼하지 말아야 할까? 지난 추억은 결국 소중해진다는 푸슈킨의 결론은 나에게 많은 생각을 던져준다. 사람은 과거에 사는 걸까? 아니면 미래에 사는 걸까? 현재라는 시간은 과연 존재할 수 있는 것일까? == 붉은 광장 == 이곳을 붉은 광장이라 부르는 것은 크라스나야 라는 러시아의 고어에서 유래한다. 원래 아름답다는 뜻을 가진 크라스나야 라는 말은 지금은 붉은 광장 이라는 말로 의미가 통하고 있지만 본래는 아름다운 광장 이라는 의미였다. 이곳을 붉은 광장이라 부르게 된 것은 17세기 이후의 일이며 15세기경만 해도 흙벽으로 둘러싸인 키타이 고로트라는 지구에 수 많은 상인들이 모여들어 노점을 벌이던 곳이다. 붉은 광장의 퇴적토는 4M 가까이 된다고 한다. 이곳을 드나들던 사람들에 의해 1세기에 1M 비율로 토사가 쌓인다고 한다. 이 사이 붉은 광장을 밟고 지나간 사람은 얼마나 많은런지... 위기를 알리는 종소리를 듣고 타타르인의 침입을 막으려고 사람들이 달려온 것은 이 곳이 붉은 광장이라 불리기 한 세기 앞의 일이다. 미닌과 보자르스키가 폴란드를 격퇴한 것은 광장에 토사가 쌓이기 시작하던 무렵이고 농민 반란의 주

여행 (로만틱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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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로만틱가도) 그런 곳이 있다. 죽어서 묻히고 싶은 곳.. 한참을 산을 올라서 만난 강 너머의 초원을 보면서 내가 죽으면 저 곳에 묻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과거의 이 곳에 있었던 수 많은 사람들의 흔적이 없는 것처럼 나 역시 이 곳에 나의 흔적을 남기지 못하리란 걸 안다. 세상 속에 너무 많은 욕심을 남기는 것은 바람처럼 흘러가는 세월을 잡으려는 것처럼 부질 없는 일이다. 로렐라이 언덕 라인강을 내려가는 여행중의 하일라이트, 하이네의 시가 너무나 유명하게 만든 로렐라이. 높이 130m의 바위산 밑을 라인강의 물줄기가 굽이치고 있다. 빠른 물살과 심한 커브로 예전에는 배의 조난사고가 끊이지 않았고, 그것이 사람을 물속으로 이끌어 들이는 마성의 처녀의 전설을 낳았다고 일컬어지고 있다. 로만틱가도 독일의 아버지강으로 불리는 라인 강은 예부터 유럽 교역의 중심 수로로 총길이 1,320 킬로미터의 국제하천이다. 라인강 주변에 넓게 펼쳐진 포도밭과 로렐라이 바위 등이 유명하며 특히 마인츠에서 코블렌츠 사이의 절경은 너무나 아름다워 '로만틱 가도'이라고 불린다. 배를 타고 라인강의 정취를 느끼면서 유유히 독일의 남북을 가로지르며 나아가 보면 비로소 독일 여행의 진정한 멋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