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는 시간과 더불어 오다 (씨엠립) / The Coming of Wisdom with Time (SiemReap)

하늘 No.177 [연작] 4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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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ina Yannatou] Y Una Madre (And A Mother)  


지혜는 시간과 더불어 오다 (씨엠립) / The Coming of Wisdom with Time (SiemR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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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는 시간과 더불어 오다 - 예이츠 잎은 많지만 그 뿌리는 하나 햇빛 속에서 잎과 꽃들을 흔들며 내 청춘의 거짓된 날을 보냈다. 그것들이 시들어가는 이제서야 나는 진실에 다가선다. ... The Coming of Wisdom with Time - William Butler Yeats (1865-1939) Though leaves are many, the root is one. Through all the lying days of my youth. I swayed my leaves and flowers in the sun. Now I may wither into the truth. - 번역 : 하늘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1 * 지혜는 시간과 더불어 오다 (씨엠립)_The Coming of Wisdom with Time (SiemReap) Photo-Image No. 2 지혜는 시간과 더불어 오다 (씨엠립)_The Coming of Wisdom with Time (SiemReap) Photo-Image No. 3 지혜는 시간과 더불어 오다 (씨엠립)_The Coming of Wisdom with Time (SiemReap) Photo-Image No. 4 지혜는 시간과 더불어 오다 (씨엠립)_The Coming of Wisdom with Time (SiemReap) Photo-Image No. 5 지혜는 시간과 더불어 오다 (씨엠립)_The Coming of Wisdom with Time (SiemReap) Photo-Image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4.01.26 - 2004.01.28 캄보디아 씨엠립 (Cambodia, SiemReap) 서 바라이 (West Baray) 호수 Konica Hexar AF (Black), Konica Hexar 35mm f/2.0 Contax AX Contax Carlzeiss T* Vario-Sonnar 28-85mm f/3.3-4, Sonnar 180mm f/2.8 Rollei AFM35 Rollei HFT S-Apogon 38mm f/2.6 Fuji Reala 100, Superia 100, AutoAuto 200, X-TRA 400, Superia 1600 Fuji Velvia 100 (RVP 100), Provia 100f (RDP III) Agfa Ultra 100 Kodak T400CN, TRI-X 400 (TRX), E100VS SkyMoon.info 지혜는 시간과 더불어 오다 (씨엠립)_The Coming of Wisdom with Time (SiemReap) Photo-Image
[Savina Yannatou] Y Una Madre (And A Mother) (Songs of the Mediterranean) 지혜는 시간과 더불어 오다 (씨엠립)_The Coming of Wisdom with Time (SiemReap) Photo-Image https://youtu.be/wSjXIi7qJ8E https://youtu.be/zfxqkvv1zM8 https://youtu.be/xi7tsvy5Vto

https://skymoon.info/a/PhotoEssay/177  

존재는 조건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존재라는 말이 언제나 스스로 있는 것을 의미한다 [하늘-존재의 상태]

캄보디아에서의 행복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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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동안 캄보디아 출사여행을 다니며 느낀 생각이지만 연작에 포함될 내용은 아니어서 캄보디아 연작의 끝으로 붙여 봅니다.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길... 캄보디아에서의 행복 처음 이곳에 도착해서는 아이들이 이렇게 손가락을 하나 치켜드는 것을 보고는 무슨 뜻인지 몰랐었는데 한참이 지나서 가이드가 이야기 해주기를 "1달러만 주세요" 라는 뜻이라 한다. 이곳의 물가와 인건비를 생각해서 1달러만 주세요 라는 것을 우리나라 말과 시세로 환산하여 번역하면 "3만원만 주세요" 라는 뜻이 된다. 이 나라에서 어린아이에게 이렇게 큰 돈이 생길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관광객이라도 워낙 많은 구걸자를 만나기 때문에 처음 한두번 말고는 좀처럼 주머니를 열지 않는다. 관광객 입장에서 구걸이 아니라 무언가를 사주고 싶어도 살만한 것도 없다. 관광객이 많아서 외화가 유입되는 씨엠립은 그나마 상황이 좋은 것이다. 북부 산간지방에서는 하루가 아닌 한달의 수입이 1달러를 넘지 못하는 곳도 있다. 가난하다 말다 하는 정도가 아니라 돈 자체가 아예 없다고 말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이들은 아직도 물물교환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들을 '원달러피플' 이라고 부른다. 이런 그들의 삶이 고달프고 가난하고 괴로울 것이라 잠시 생각해 본적이 있다. 그러나 곧 그 생각이 옳지 않음을 깨달았다. --- 이들은 80년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