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하다 - 선(禪) 6

하늘 No.479 [연작] 3 3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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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 Chiara] Ebben, Ne Andrò Lontana  


그러하다 - 선(禪)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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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다 - 선(禪) 6

사랑이 그러하기에
만남이 그러하기에
이별이 그러하고
바라봄이 그러합니다.

살며 만난
모든 것들이 그러하기에
삶이
그러합니다.
...
It is like that - Zen 6

Because love is like that,
Because that's what someone meets,
Breakup is like that,
That's what it looks.

Life is like that because everything you've met in life is like that.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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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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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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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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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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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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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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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3 : Proce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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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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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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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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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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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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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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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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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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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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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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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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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22.10.30 경북 군위 사유원 Sony A7II Leica M Summilux 35mm f/1.4 Titan Canon EF 135mm f/2 L [Special Thanks] 큰 누님, 작은 누님 SkyMoon.info 그러하다-선(禪) 6 Photo-Image
[Maria Chiara] Ebben, Ne Andrò Lontana (La Wally - Alfredo Catalani) (20 Great Soprano Arias) 그러하다-선(禪) 6 Photo-Image https://youtu.be/npEW3VJdnss https://youtu.be/omG-K5-1Zrg
Ebben, Ne Andrò Lontana (Opera - La Wally) 그렇다면, 나 멀리 떠나리 (오페라 - 라 왈리) Ebben, 그렇다면, [- Ne andrò lontana, Come va l'eco della pia campana, Là, fra la neve bianca; Là, fra le nubi d'ôr; 나 멀리 떠나리 마치 성스러운 교회의 종소리 여운이 저 흰 눈 사이로 흘러가듯 저 금빛 구름 사이로 흘러가듯이 -] Laddóve la speranza, la speranza È rimpianto, è rimpianto, è dolor! 그곳에는 희망도 슬픔도, 고통도 있다네. O della madre mia casa gioconda, La Wally ne andrà da te, da te Lontana assai, E forse a te, E forse a te non farà mai più ritorno, Nè più la rivedrai! Mai più, mai più! 오, 행복했던 고향집에서 왈리는 이제 그대로부터 아주 멀리 떠난다네 아마도 아마도 다시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만날 일이 없을 것이리! 결코 다시는, 다시는! [- -] - 작사, 작곡 : Alfredo Catalani - 변역 윤문 : 하늘

https://skymoon.info/a/PhotoEssay/479  

결국 언젠가는 사랑 외의 모든 것을 비워낸 후에야 순수한 사랑이 남게 됨을 알게 됩니다 [하늘-그대가 사랑에 대해 물었었지요]
  3 Comments
하늘 2022.11.15 01:47  
쿠키
오~~ 사진들 모두 멋져요~
근데 두분 다 하늘님 친누님들이세요?
하늘님 모습 사진은 누님이 찍어주신 것 같은데 사진 넘 좋으네요~
누님께서도 잘 찍으시는 것 같아요~
아마도 하늘님 집안이 타고난 예술적 감각들이 있으신가 봅니다~^^
앞으로 형제분들과 함께 더 좋은 시간들 많이 가지시고 멋진 사진들도 더 많이 담아오세요~^ㅡ^
즐감 듬뿍 하고 갑니다~

모리
차가운 건축물도 사람과 단풍을 만나니 온기와 멋스러움을 담고 하늘님만의 분위기와 색이 있어 하나하나 감탄하며 봤네요^^
한껏 무르익어가는 가을 끝자락~ 가족애가 더해져 더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가지 못하는 곳도 이렇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사진이 가지는 매력인것 같아요.
즐감했습니다~

쿠키
방금 연작 보고 왔는데 두분 모두 하늘님 누님들이 맞으시네요^^
형제분들과 함께 출사 가신 모습이 넘 따뜻하고 보기좋고 부러워요~^^

그리고 역시 하늘님의 연작들은 최고~^^
더 많은 하늘님의 멋진 사진들이랑 좋은 음악과 함께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뭔가 모를 가슴 울림이 있네요..

안 그래도 요즘 가을 타고 있는 중인데 하늘님 멋진 가을 사진들과 연작들을 보고 오니, 가을 더 타게 되는것 같아요~

이럴땐 따뜻한 핫쵸코를 한잔하며 가을타는 마음을 달래야겠어요~ ㅎㅎ ^^

하늘님 덕분에 가을 정취 듬뿍하고 즐감하고 갑니다~
하늘님~ 지피분들 모두~ 편안하고 따뜻한 저녁되세요~

류비아
저두 연작 보고 왔는데, 언제 어디서나 빛과 색을 찾아내고 마음을 담고 글로 풀어쓰는 하늘님 솜씨에 다시 한번 감탄합니다. 제대로 사진 찍지 않은 지 오래되었는데 하늘님이 카메라를 자꾸 만지작거리게 만드시네요. 즐감했습니다. ^^

참! 일본갈때 갖고 있던 니콘28Ti 함 써볼까 하고 필름 얼마 하나 찾아보고는 깜놀!!! 후지 필름 한 롤에 2만원이라니 ㅠㅠ 포기해야할듯요.

모리
@류비아
대~~에~~박~~
가격이 후덜덜~~ 상상이상이네요 ㅜㅜ
필름만의 맛이 있는데 좋은 날 다 간 거 같아요 ㅠㅠ
쌀 때 마니 찍어본 게 큰 위안이 되는 것 같아요^^

류비아
@모리 그니까요. 찰킥 감기는 필름만의 소음이 참 듣기 좋았는데. 콘탁스G도 함 닦아봤는데 ㅋㅋㅋ 쓰기는 힘들듯요.

하늘
필름 가격이 장난이 아니긴 해유 ~^^..
다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유.
쿠키님 가을 넘 타지 마시공.. 류뱌님두 여행 준비 잘 하세유~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

모노
오~ 군위에 이런 곳이 있었군요. 분위기 너무 좋아요~ 진짜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멋진 사진 즐감했습니다~ 출사 가고 싶어유~
ㅜㅜ

류비아
다음모임때 가까운 곳 시간 되는 사람들은 같이 출사나 함 가요.  너무 추울라나요? ^^

쿠키
@하늘
네~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제가 젤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인데, 괜히 가을 되면 센치~해지는것 같아요ㅋ

나이가 들수록 내가 추억하고 그리워하며 꺼내 볼 수 있는 그런 옛 기억들, 추억들이 많다는 것에 넘 감사하고 있어요~^^
담에 모일 땐 같이 핫쵸코 한잔 해요~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하늘
@쿠키 네엥 즐거운 하루 되세요~^^
@류비아 출사라 좋긴 한데 그날 날씨가 어떨지  ㅋㅎ~^^

커피
가을을 온몸 온 마음으로 만끽한 느낌입니다
맑은 공기와 맑은 사진들 회색의 하늘들에 마른 나무가지들의 선들이 제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하늘님의 사진이네요
3형제의 나들이가 너무 좋아 보이네요
하늘님이 들어간 사진들도 하나같이 너무 멋집니다
역시 예술가 기질들을 타고 나신 듯 해요
사진 한장 한장 다 좋다 좋다 하면서 봤네요 ^^

하늘
@커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유..
편한 주말 되세요~^^
하늘 2022.11.15 01:51  
Chuck Varelas
Where is this?

Sky Moon
I was just a visitor ^^;
It is a forest park established by a private company in Korea.
The park contains three mountains and requires a reservation to enter.
- The Quiet Contemplation : https://sayuwon.com/
ps; The tower is made of bamboo.
...
저는 그냥 방문객이었습니다 ^^;
해당 시설은 한국에 있는 사설 숲 공원입니다.
크기는 세 개의 산을 아우르고 있으며 예약제입니다.
- 사유원 : https://sayuwon.com/
ps; 저 탑은 대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하늘 01.11 06:47  
Mini Cellist
Awesome
게시글에 포스팅된 작품들이 모두 멋지네요

마음속 모닥불 (대화 6) (Bonfire in the mind (Dialogu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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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속 모닥불 (대화 6) "감정은 마음속 어느 곳에서 생겨난다고 생각하는가?" 길현은 불타는 모닥불을 바라보다 문득 질문을 던졌다. "세상에서 원인들이 생기고 그것에 반응하는 것이 아닐까요?" 석파 역시 불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반응이라는 말에는 약간의 함정이 있다네. 마치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다는 의미를 슬쩍 비치는 느낌이지." "기쁜 일이 생기면 기뻐하고 분노할 일이 있으면 분노의 감정이 생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아닐까요?" 석파는 조심스레 질문했다. "감정의 원인이야 세상에 있겠지만 감정 자체는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 비가 오니 몸이 젖을 수도 있겠지만 언제나 비에 젖지는 않는다네. 우산을 쓰기도 하고 때론 처마 아래에서 비를 피하기도 하지." 길현은 대답했다. "그 빗줄기를 피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석파는 한숨을 섞어 이야기했다. "감정이 생기는 곳과 감정을 조절하는 곳이 같은 곳에 있어서 그런 것일세. 불 속에 부지깽이가 들어 있는 셈이지. 자칫하면 불을 조절해야 할 부지깽이마저 타 버리게 되지." "멋대로 커지다 때때로 마음을 지배하기도 하는 감정들은 어찌해야 합니까?" "부지깽이를 불 속에서 꺼내려면 일단 불타는 나무들을 빼서 불을 잠시 줄여야겠지. 불이 약해지면 다른 부지깽이로 꺼내기도 하고 손에 물을 묻히거나 약간의 화상을 각오하면 그냥 꺼낼 수도 있고..." 길현은 불꽃을 바라보며 잠시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