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산책 (우포)

하늘 No.190 [초기] 4663
새벽의 산책 (우포) Photo-Image


[Shearwater] St. Mary's Walk  


새벽의 산책 (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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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시작하면서
이런 저런 분야를 공부하던 중
그런 지식들 보다 더 중요하고
잃지 말아야 할 마음 가짐을 되새겨 보았다.
...

사진 찍을 것이 없다고 불평하기보다
내가 그것을 찾지 못하고 있음을 인정 하는 법

훌륭한 사진, 기술과 의도, 주장, 목표
이런 욕심들보다
존재 그 자체의 소중함이 먼저 라는 것

사진에 어울리지 않은 풍경이나 사물이라 해서
그것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너무도 당연한 사실

설령 만족한 사진을 얻었더래도
내가 한 것은 그저 셔터만 눌렀을 뿐
그 풍경은 만든 것은 내가 아니라 이 세상이라는 것.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은
그 시간, 그 장소에서
내가 그 세상과 함께 존재 하는 것.

그 곳에 내가 있고
내가 그것을 바라볼 수 있기에
사진의 가능성이 겨우 생긴다는 것.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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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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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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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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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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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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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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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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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3 *
새벽의 산책 (우포) Photo-Image

No. 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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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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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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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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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4.09.05 경남 창녕 우포늪 Voigtlander Bessa R2 Voigtlander Ultra Wide 12/5.6, Nokton 35/1.2 Canon Ixus-i Fuji Superia 100 Kodak T400CN SkyMoon.info 새벽의 산책 (우포) Photo-Image [Shearwater] St. Mary's Walk (Winged Life)
새벽의 산책 (우포) Photo-Image https://youtu.be/-RyS2SBxYWo
Claire lives up on Saint Mary's walk with her mother I live down on Philomel by the harbor And I hate the ocean And I hate the ocean And I hate the ocean, oh well Claire says she'd throw me overboard then that she loves me And then she kisses me on mouth and says I'm ugly And I hear the ocean And I hear the ocean And I hear the ocean roar The water pulls around the pier, dark and rusted And I know the kindest face with a sailor's eyes still can't be trusted But I feel the ocean And I feel the ocean And I feel the ocean swell

https://skymoon.info/a/PhotoEssay/190  

시간속의 어떤 경험은 죽어서도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영혼에 남긴다 [하늘-영혼은 언제나 기억을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