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1 (지심도)

하늘 No.66 [연작] 1 8,238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임형주] The Salley Garden  


마음 1 (지심도)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하늘에서 보면
마음 심(心) 자를 닮았다는
그 섬에 갔다.

저마다 자신의 마음 하나씩 품고
숲길을 거닐었다.

나 역시 나의 마음 들고 가서는
하나는 그곳에 두고
다른 하나는 그곳에서 가지고 왔다.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A1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No. A2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No. A3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No. A4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No. A5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No. A7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No. A8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No. B1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No. B5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No. B6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No. C1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No. C2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No. C4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No. C5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No. C6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No. C7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No. D1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No. D2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No. D3 *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No. D4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No. E1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지심도(只心島)는 거제군 일운면 선창부락에 속한다. 거제도 동부 바다에 떠 있는 지심도(只心島)는 하늘에서 바라보면 마음 심 (心)자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동백 숲속에서 동박새처럼 날아다니며 일상사 잊고 지낼 수 있는 꿈 같은 섬이다. 섬의 북쪽에는 폐교된 일운초교 지심분교 건물이 있고, 지심도의 가옥은 모두 일제 때 지은 일식 목조 건물이고, 99년 현재 13가구가 살고 있다. 일본군이 태평양전쟁 말기인 37년 주민들을 모두 강제 철거시킨 뒤 군사기지로 썼다. 지심도는 길이 2km, 폭 500m, 면적은 고작 10만여 평이며 지금 해군 시설물이 선 곳인 가장 높은 산봉의 해발고도가 97m이다.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3.05.03 - 2003.05.05 지심도 (只心島), 흐림, 맑음 Leica R8 Leica Apo Elmarit-R 100mm Macro Contax G1, G2 Contax CarlZeiss T* G Biogon 21mm f/2.8, Contax CarlZeiss T* G Planar 35mm f/2, G Planar 45mm f/2, G Sonnar 90mm f/2.8 Fuji Reala 100, AutoAuto 200 Kodak Gold 100, Kodak MAX 400 Agfa APX 400 [Special Thanks] 류비아님, 모리님 : 모델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kyMoon.info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임형주] The Salley Garden 마음 1 (지심도) Photo-Image https://youtu.be/u2hF59MPhtY https://youtu.be/iyLhQXUurD8
The Salley Gardens 작시 : William Butler Yeats Down by the salley gardens My love and I did meet; 버드나무 정원을 지나 내 사랑과 나는 만났습니다 She passed the salley gardens With little snow-white feet. 그녀는 눈처럼 흰 귀여운 발로 그 정원을 지나왔습니다. She bid me take love easy, As the leaves grow on the tree; 그녀는 내게 나무에서 나뭇잎이 자라듯 느긋하고 편안하게 사랑을 하라고 했습니다. But I, being young and foolish, With her would not agree. 하지만 난 어리고 어리석었기에 그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In a field by the river My love and I did stand, 시냇가 어느 들녘에서 내 사랑과 나는 서 있었어요 And on my leaning shoulder She laid her snow-white hand. 기울어진 어깨 위에 그녀는 눈처럼 흰 손을 얹었습니다 She bid me take life easy, As the grass grows on the weirs; 그녀는 내게 언덕위에 풀들이 자라듯 부드럽고 여유롭게 삶을 누리라고 했습니다. But I was young and foolish, And now am full of tears 하지만 그때의 나는 어리고 어리석었기에 지금은 후회의 눈물이 가득합니다. - 번역 : 하늘 -
The Salley Gardens [버드나무 정원을 지나] 원제는 An Old Song Resung [다시 불러본 옛노래] 로 영국의 20세기 대표시인인 Yeats [예이츠] 가 슬라이고의 밸리소데어 라는 마을에서 농사짓는 어느 할머니가 가끔 혼자서 기억을 더듬어 불렀던 3행짜리 불완전한 옛 노래를 다시 다듬어 완성시킨 아일랜드의 민요이다. 함께 버드나무 정원을 거닐던 소녀를 추억하면서 그녀는 사랑과 인생을 느긋하게 받아들이라 했는데 자신은 젊고 어리석어 그 말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며 눈물짓는 노랫말이다. 출처 : 임형주 CD 작품 해설집

https://skymoon.info/a/PhotoPoem/66  

나무를 보며 새를 닮았다 하고 바람 소리에서 짐승의 울음소리를 들으려 합니다. 나무에 겹쳐진 새의 머리와 날개 때문에 멀쩡히 있는 나무가 사라지고 바람 소리와 똑같이 우는 짐승은 없으니 진정한 바람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하늘-세상을 보는 마음]
  1 Comments
하늘 2018.10.16 02:03  
안개섬
호젓한 그 길가로 한가득 내려앉은 햇살의 파편들이 그 날들의 추억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만 같은...
저 또한 그러한 기억들이 묻어있는 길을 찾아 나서고 싶어집니다.
연작의 작품들이 전해주는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하늘
날이 따뜻해지니 제일 먼저 떠오르고 가고픈 곳 중 하나였습니다.
요근래엔 많이 알려져서 관광객들이 많아졌겠죠..
저 사진 찍으로 갈때만 해도 참 조용하고 그랬었습니다.
 
박가이버
함께 다니며 사진에 대해 배우고 싶어지네..^^

하늘
ㅋ~ 언제 시간되면 같이 출사나 가세나~
근데 위의 사진에 있는 길은 사진찍기는 좀 어려운 쪽에 속해요..
숲길이 온통 나무로 가려져 터널길 식이라 노출차이가 많이 심한편..
풍경과 분위기는 참 좋은 곳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