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서해에서

하늘 No.100 [연작] 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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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und Groven] Reodor's Ballade  


어느 서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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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걸어가다
조심스레 들여다본 내 마음에는
기다림이 있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내 기다림은
만남을 기약하지 못하고 떠났던 길 위에서,
문득 뒤돌아본 어느 풍경과 같다.

나에게 삶은
그렇게 기다리고
또 떠나는 것이다.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길과 되돌아 봄
No.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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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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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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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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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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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그 길의 끝에서
No.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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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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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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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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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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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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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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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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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3.12.28
서해안, 동호 폐염전, 구시포

Fuji Instax 200 (Polaroid)
Fujinon 95/4
Fuji Instax (Wide format)
Scanned : Epson 3200

[관련 연작]
깊은 산속 간이역에 이르는 길 (승부역)
어느 서해에서
길의 끝에서 I
길의 끝에서 II

 SkyMoon.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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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und Groven] Reodor's Ballade (노르웨이 숲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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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Zh08aHMJlU

Sigmund Groven 크로마틱 하모니카의 세계 제 1인자로 불리워지는 지그문트 그로븐(Sigmund Groven)은 1952년 노르웨이의 한 음악 가정에서 태어나, 하모니카의 거장 Tommy Reily 의 영향을 받고 그에게서 사사를 받았다. 하모니카 연주자로서는 세계 최초로 단독으로 카네기 클래식 홀에서 연주를 했으며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음악제 연주, 1992년 스페인 세빌리아 EXPO, 1993년 UNESCO주최 및 파리시 후원으로 열린 Edvard Grieg 축제에서 여러번 공연을 했고, 그때마다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노르웨이 작곡가 연맹으로부터 올해의 작곡상을 2번이나 수상했으며, 노르웨이 저작권 협회인 TONO의 회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그의 음악은 포크 음악에서 오리지널 창작 음악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구사하며 작은 악기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우리에게 선물한다. 수 많은 드라마와 프로그램 의 BGM 음악으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그의 연주는 "겨울연가", "순수의 시대", "러빙유", "피아노" 외에도 방송 3사 어느 프로그램에서도 들을 수 있을 만큼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다.

https://skymoon.info/a/PhotoEssay/100  

혹 내가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우리의 미래를 만나게라도 된다면 발을 동동 구르며 이가 시리도록 웃는 날 [하늘-비가 와서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