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밤

하늘 No.157 [연작] 4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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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내 노래 아는지  


도시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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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노래 아는지 - 전인권 저녁해 넘어가는 외로운 언덕에 어두운 그림자가 혹시 그대 아닐까 어느새 밤이오고 사라진 그대여 저 하늘 별빛들은 내마음을 아는지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 못한 그대여~ 거리엔 춤을 추듯 자동차 불빛들 깜빡인 뒷모습이 혹시 그대 아닐까 언제나 찾아올까 외로운 그대여 저하늘 별빛들은 내눈물을 아는지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 못한 그대여 내 노래 아는지 새벽별 반짝이는 외로운 언덕에 저멀리 불빛하나 혹시 그대 아닐까 어느새 아침인가 힘겨운 그대여 햇살은 하루종일 어디를 비추지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못한 그대여 내 노래여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못한 그대여 내 노래여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못한 그대여 내 노래여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A1 * 도시의 밤 Photo-Image No. A2 도시의 밤 Photo-Image No. A3 도시의 밤 Photo-Image No. A4 도시의 밤 Photo-Image No. A5 도시의 밤 Photo-Image No. A6 도시의 밤 Photo-Image No. A7 도시의 밤 Photo-Image No. A8 도시의 밤 Photo-Image No. B1 도시의 밤 Photo-Image No. B2 도시의 밤 Photo-Image No. B3 도시의 밤 Photo-Image No. B4 도시의 밤 Photo-Image No. B5 도시의 밤 Photo-Image No. B6 도시의 밤 Photo-Image No. B7 도시의 밤 Photo-Image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3.04.30, 2003.06.13 대구 밤 시내 풍경 Canon A-1, AE1 Canon FD 20mm f/2.8, FD 200mm f/4 Contax 139Q CarlZeiss T* Planar 50mm f/1.4 Kodak MAX 400 Fuji Superia 1600 SkyMoon.info 도시의 밤 Photo-Image [전인권] 내 노래 아는지
도시의 밤 Photo-Image https://youtu.be/hIPrv0y9qoo https://youtu.be/p7To3bMD58k
저녁해 넘어가는 외로운 언덕에 어두운 그림자가 혹시 그대 아닐까 어느새 밤이오고 사라진 그대여 저 하늘 별빛들은 내마음을 아는지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 못한 그대여~ 거리엔 춤을 추듯 자동차 불빛들 깜빡인 뒷모습이 혹시 그대 아닐까 언제나 찾아올까 외로운 그대여 저하늘 별빛들은 내눈물을 아는지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 못한 그대여 내 노래 아는지 새벽별 반짝이는 외로운 언덕에 저멀리 불빛하나 혹시 그대 아닐까 어느새 아침인가 힘겨운 그대여 햇살은 하루종일 어디를 비추지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못한 그대여 내 노래여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못한 그대여 내 노래여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못한 그대여 내 노래여

https://skymoon.info/a/PhotoEssay/157  

왜 하필 나는 당신 가슴속에서 태어났을까요 넓은 곳에서 자유로운 곳에서 아름다운 곳에서 태어나지 못하고 여기서만 이렇게 자라나고 있을까요 [원태연-나무]

마음속 모닥불 (대화 6) (Bonfire in the mind (Dialogu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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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속 모닥불 (대화 6) "감정은 마음속 어느 곳에서 생겨난다고 생각하는가?" 길현은 불타는 모닥불을 바라보다 문득 질문을 던졌다. "세상에서 원인들이 생기고 그것에 반응하는 것이 아닐까요?" 석파 역시 불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반응이라는 말에는 약간의 함정이 있다네. 마치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다는 의미를 슬쩍 비치는 느낌이지." "기쁜 일이 생기면 기뻐하고 분노할 일이 있으면 분노의 감정이 생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아닐까요?" 석파는 조심스레 질문했다. "감정의 원인이야 세상에 있겠지만 감정 자체는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 비가 오니 몸이 젖을 수도 있겠지만 언제나 비에 젖지는 않는다네. 우산을 쓰기도 하고 때론 처마 아래에서 비를 피하기도 하지." 길현은 대답했다. "그 빗줄기를 피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석파는 한숨을 섞어 이야기했다. "감정이 생기는 곳과 감정을 조절하는 곳이 같은 곳에 있어서 그런 것일세. 불 속에 부지깽이가 들어 있는 셈이지. 자칫하면 불을 조절해야 할 부지깽이마저 타 버리게 되지." "멋대로 커지다 때때로 마음을 지배하기도 하는 감정들은 어찌해야 합니까?" "부지깽이를 불 속에서 꺼내려면 일단 불타는 나무들을 빼서 불을 잠시 줄여야겠지. 불이 약해지면 다른 부지깽이로 꺼내기도 하고 손에 물을 묻히거나 약간의 화상을 각오하면 그냥 꺼낼 수도 있고..." 길현은 불꽃을 바라보며 잠시 말을

삶이라는 영화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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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자(者)와 남은 자(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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