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밤

하늘 No.157 [연작] 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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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내 노래 아는지  


도시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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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노래 아는지 - 전인권 저녁해 넘어가는 외로운 언덕에 어두운 그림자가 혹시 그대 아닐까 어느새 밤이오고 사라진 그대여 저 하늘 별빛들은 내마음을 아는지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 못한 그대여~ 거리엔 춤을 추듯 자동차 불빛들 깜빡인 뒷모습이 혹시 그대 아닐까 언제나 찾아올까 외로운 그대여 저하늘 별빛들은 내눈물을 아는지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 못한 그대여 내 노래 아는지 새벽별 반짝이는 외로운 언덕에 저멀리 불빛하나 혹시 그대 아닐까 어느새 아침인가 힘겨운 그대여 햇살은 하루종일 어디를 비추지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못한 그대여 내 노래여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못한 그대여 내 노래여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못한 그대여 내 노래여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A1 * 도시의 밤 Photo-Image No. A2 도시의 밤 Photo-Image No. A3 도시의 밤 Photo-Image No. A4 도시의 밤 Photo-Image No. A5 도시의 밤 Photo-Image No. A6 도시의 밤 Photo-Image No. A7 도시의 밤 Photo-Image No. A8 도시의 밤 Photo-Image No. B1 도시의 밤 Photo-Image No. B2 도시의 밤 Photo-Image No. B3 도시의 밤 Photo-Image No. B4 도시의 밤 Photo-Image No. B5 도시의 밤 Photo-Image No. B6 도시의 밤 Photo-Image No. B7 도시의 밤 Photo-Image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3.04.30, 2003.06.13 대구 밤 시내 풍경 Canon A-1, AE1 Canon FD 20mm f/2.8, FD 200mm f/4 Contax 139Q CarlZeiss T* Planar 50mm f/1.4 Kodak MAX 400 Fuji Superia 1600 SkyMoon.info 도시의 밤 Photo-Image [전인권] 내 노래 아는지
도시의 밤 Photo-Image https://youtu.be/hIPrv0y9qoo https://youtu.be/p7To3bMD58k
저녁해 넘어가는 외로운 언덕에 어두운 그림자가 혹시 그대 아닐까 어느새 밤이오고 사라진 그대여 저 하늘 별빛들은 내마음을 아는지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 못한 그대여~ 거리엔 춤을 추듯 자동차 불빛들 깜빡인 뒷모습이 혹시 그대 아닐까 언제나 찾아올까 외로운 그대여 저하늘 별빛들은 내눈물을 아는지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 못한 그대여 내 노래 아는지 새벽별 반짝이는 외로운 언덕에 저멀리 불빛하나 혹시 그대 아닐까 어느새 아침인가 힘겨운 그대여 햇살은 하루종일 어디를 비추지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못한 그대여 내 노래여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못한 그대여 내 노래여 혹시 그대 아닐까 여기서 또 저리로 어두워 어두워서 찾지못한 그대여 내 노래여

https://skymoon.info/a/PhotoEssay/157  

사실 사진이라는 것은 자기 스스로를 다른 모습으로 찍은... 어떤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늘-사진이라는 거울]

가수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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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아름다운 강 동강은 송천과 골지천으로 시작하여 정선군 북면 여량리에서 만나 비로소 조양강이 된다. 조양강은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에서 오대천과 만나 살을 찌우고 정선읍을 가로질러 가수리에서 사북 고한에서 내려오는 동남천과 몸을 섞으면서 동강이라는 이름을 얻는다. 동강의 첫 시작 가수리. 정선에서 가수리 초입까지는 6킬로 정도의 거리이다. 평창 방면으로 42번 국도로 조양강을 따라가다 보면 광하교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지 않고 밑으로 내려서면 가수리로 가는 길이다. 가수리는 수매, 북대, 갈매, 가탄, 유지, 하매 등 6개의 부락으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6개 부락 통틀어 봐야 50여호 남짓한 이곳은 고추와 옥수수 농사가 주업이다. 오송정과 느티나무 그리고 가수분교가 있는 곳이 '수매'다. 가수리는 물이 아름답다(佳水)하여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물이 아름답다는 '수매'는 그 본래 이름이 '수며'였다. 옛날 신라가 남진하던 고구려 세력을 몰아내고 한강 상류지역을 손에 넣으면서 명명한 것이라는데, 땅이름은 삼국시대에 생겨났지만, 마을의 역사는 이보다 훨씬 더 길다. 가수리 분교에는 22명의 아이들이 다닌다. 수매, 북대와 멀리 갈매 부락에서 모여든 아이들은 올해에도 또 두 명이 도회지로 떠난다. 이곳에서 만난 민정이(2학년 9살)는, "이윤미는요 2월에 이사 가고여, 전동연이는요 3월에 이사 간데요." 영근이 오빠(5학년), 숙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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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자(者)와 남은 자(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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