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 1

하늘 No.143 [연작] 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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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ah Heep] Rain  


Rai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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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좋을까 - 신진호 내가 너를 생각하는 시간만큼 너도 나를 생각한다면 내가 너를 사랑하는 시간만큼 너도 나를 사랑한다면 그렇진 않더라도 가끔씩 나를 떠올린다면 신촌에서 공중전화 걸다가 문득 그 슬픈 까페를 떠올린다면 그래서, 그 날 너의 일기장 한 모서리에 내 이름 석 자 새겨진다면 얼마나, 얼마나 좋을까.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1 Rain 1 Photo-Image No. 2 비는 외로워 하지 않는다. Rain 1 Photo-Image No. 4 비는 고요함을 보내며 Rain 1 Photo-Image No. 5 비는 사람들에게 발 아래를 보라고 권한다. Rain 1 Photo-Image No. 6 비는 항상 지나치던 세상을 다시 보기를 이야기한다. Rain 1 Photo-Image No. 7 그저 비를 피하느라 마음을 뺏기면 알 수 없는 Rain 1 Photo-Image No. 8 비의 이야기 Rain 1 Photo-Image No. 9 때로는 돌아가는 것이, 천천히 가는 것이 바른 길임을 Rain 1 Photo-Image No. 10 이야기 한다. Rain 1 Photo-Image No. 11 멀어지는 Rain 1 Photo-Image No. 12 더 멀어지는 Rain 1 Photo-Image No. 13 그리하여 멀어지는 ... Rain 1 Photo-Image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2.08.08 비오는 대구 시내 Nikon 35Ti, Nikkor 35mm f/2.8 Ilford XP-2 400 Fuji SP-2000, Nikon LS-IV Film scan SkyMoon.info Rain 1 Photo-Image [Uriah Heep] Rain (The Magician's Birthday - 2017 Remastered)
Rain 1 Photo-Image Rain 1 Photo-Image https://youtu.be/1_MoaightoA https://youtu.be/VrbgbL-iIOY
It's raining outside But that's not unusual But the way that I'm feeling is becoming usual I guess you could say The clouds are moving away Away from your days and into mine Now it's raining inside And that's kind of a shame And it's getting to me, a happy man Why should you want to waste all my time The world is yours but I'm mine Rain rain rain in my tears Measuring carefully my years Shame shame shame in my mind See what you've done to my life. See what you've done to my life..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어요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겠죠 내가 느끼는 감정들 역시 그저 그런 일상이 되가는군요 당신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죠 나를 지나 온 구름들이 당신 자신에게 다가 오고 있다고 말이에요 이제는 내 마음에 비가 내려요 어쩌면 부끄러운 일이지만 나를 편안하게 해요 왜 나와의 모든 시간을 저버리려하나요 누구나 세상을 마음대로 살 수는 있지만 내 삶은 당신의 것이 아니에요 살아온 내 삶을 속속들이 재듯 눈물 속에 내리는 비 내 맘속의 부끄러움 당신이 내 인생에 무엇을 했는지 보세요 - 번역 : 하늘 -

https://skymoon.info/a/PhotoEssay/143  

흥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 방울 연련한 진홍빛 양귀비꽃인지도 모른다 [유치환-행복]

가수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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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아름다운 강 동강은 송천과 골지천으로 시작하여 정선군 북면 여량리에서 만나 비로소 조양강이 된다. 조양강은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에서 오대천과 만나 살을 찌우고 정선읍을 가로질러 가수리에서 사북 고한에서 내려오는 동남천과 몸을 섞으면서 동강이라는 이름을 얻는다. 동강의 첫 시작 가수리. 정선에서 가수리 초입까지는 6킬로 정도의 거리이다. 평창 방면으로 42번 국도로 조양강을 따라가다 보면 광하교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지 않고 밑으로 내려서면 가수리로 가는 길이다. 가수리는 수매, 북대, 갈매, 가탄, 유지, 하매 등 6개의 부락으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6개 부락 통틀어 봐야 50여호 남짓한 이곳은 고추와 옥수수 농사가 주업이다. 오송정과 느티나무 그리고 가수분교가 있는 곳이 '수매'다. 가수리는 물이 아름답다(佳水)하여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물이 아름답다는 '수매'는 그 본래 이름이 '수며'였다. 옛날 신라가 남진하던 고구려 세력을 몰아내고 한강 상류지역을 손에 넣으면서 명명한 것이라는데, 땅이름은 삼국시대에 생겨났지만, 마을의 역사는 이보다 훨씬 더 길다. 가수리 분교에는 22명의 아이들이 다닌다. 수매, 북대와 멀리 갈매 부락에서 모여든 아이들은 올해에도 또 두 명이 도회지로 떠난다. 이곳에서 만난 민정이(2학년 9살)는, "이윤미는요 2월에 이사 가고여, 전동연이는요 3월에 이사 간데요." 영근이 오빠(5학년), 숙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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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자(者)와 남은 자(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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