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기억

하늘 No.172 [연작] 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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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4 Life  


도시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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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ife - JOOSUC 세상이라는 캔버스 그려진 한 폭의 그림 작업은 현재 진행형 내 모든 걸 걸고서 행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느낀 행복 바로 Beat, Rhymes & Life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I Think That I Can Make It 아름다운 것 No. A1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A2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A3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A4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A5 *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A6 *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A7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A8 도시의 기억 Photo-Image 내게 Close & Closer No. B1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B2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B3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B4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B5 도시의 기억 Photo-Image 존재에 관한 의문 Please Say My Name No. C1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C2 *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C3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C4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C5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C6 *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C7 도시의 기억 Photo-Image 나와는 무관하게 돌아가는 이 세계 No. D1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D2 *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D3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D4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D5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D6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D7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D8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D9 도시의 기억 Photo-Image 내 목적지로 향하는 문을 이제 설치해 No. E1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E2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E3 도시의 기억 Photo-Image No. E4 도시의 기억 Photo-Image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3.12.23, 2003.12.31, 2004.01.03 대구 시내 Leica R8 Leica R Summicron 50mm f/2, Summilux 80mm f/1.4, Elmarit 180mm f/2.8 Leica Minilux DB Exclusive Leica Summarit 40mm f/2.4 Fuji QuickSnap Superia 800 (일회용 자동카메라) Fuji 32mm f/10, Kenko CPL Fuji AutoAuto 200, Fuji X-TRA 400, X-TRA 800 Kodak TRI-X 400 (TRX) Panasonic Lumix DMC-FZ10 Lecia DC Vario-Elmarit 6-72mm f/2.8 SkyMoon.info 도시의 기억 Photo-Image [주석] 4 Life
도시의 기억 Photo-Image https://youtu.be/uKpKFS7W6IY
(Chorus) I Think That I Can Make It 아름다운 것 계속해 바래왔던 Beats, Rhymes & Life 시작된 시간 속에 I Got Hip-Hop In Ma'heart 내게 Close & Closer (Verse1) Day By Day, Still I Stay 존재에 관한 의문 Please Say My Name 여태껏 망설였던 이유는 Case By Case 나와는 무관하게 돌아가는 이 세계 인력 으로는 절대로 멈출 수가 없는 무형의 톱니바퀴 흐름에 몸을 맡길 수밖에 하지만 매번 바뀌는 행선지 불명의 레일을 따라 곧이곧대로 갈 수는 없어 택한길 정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20수년 초점 없는 눈빛으로 겪은 어려움이 마치 매미 유충의 인고 모두가 보기를 바라는 인생이란 문제의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정답 해설지에 의존하지 않고 내 꿈의 개설지에 내 목적지로 향하는 문을 이제 설치해 서서히 보이는 삶의 보람이 실루엣의 목격자 리스트의 필두에 Deat God, 헤매임의 끝을 보여준 당신에게 감사 (Chorus) I Think That I Can Make It 아름다운 것 계속해 바래왔던 Beats, Rhymes & Life 시작된 시간 속에 I Got Hip-Hop In Ma'heart 내게 Close & Closer (Verse2) 세상이라는 캔버스 그려진 한 폭의 그림 작업은 현재 진행형 내 모든 걸 걸고서 행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느낀 행복 바로 Beat, Rhymes & Life 사랑스러운 이 문화가 Save My Life 또 말라비틀어진 내 목을 축여준 축복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울리는 알람 이젠 또 다른 인연을 위해 너와 또 다른 다수를 위해 보은 겸사겸사 여기 Hip-Hop의 Scene을 위해 뿌리는 노력과 경험의 집합의 씨 노하우는 당연히 프라이버시 얼음처럼 찬 유리컵에 뜨거운 물을 붓는 건 무리일걸 곧 깨지고 말 테니 그러니 천천히 걱정 마 결국 한 가득이 될 테니 (Bridge) 대역전 4 Life Blood Brovas 4 Life 여기 서울도 4 Life (Verse3) 깨닫지 못했지만 단순히 진리 -진정 원해왔던 걸- 도착지까지 굴하지 않고 직립 -쉽지는 않을 걸- 견제가 있기에 비로소 생기는 바로 이 기회 또 성공의 가치 결국 실수의 대가로 얻게 되는 내 자신의 성장 (Chorus) I Think That I Can Make It 아름다운 것 계속해 바래왔던 Beats, Rhymes & Life 시작된 시간 속에 I Got Hip-Hop In Ma'heart 내게 Close & Closer

https://skymoon.info/a/PhotoEssay/172  

헤어짐과 만남의 경계 위에서 진정한 만남을 찾을 수 있었소. 진정한 만남을 지나서 보니 실상 헤어짐이란 것은 없었다오. 그것은 이별과의 만남이었을 뿐이었소. 삶 속에 만남이 있던 것이 아니라 삶이 그저 만남이었다오 [하늘-삶의 만남]

대나무 숲의 속삭임 (해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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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를 사랑하나? 한 편의 영화(映畵)처럼 강(江)이 떠나고 포플러가 자라고 바람과 함께 흐린 날이 왔다. - 최돈선의 엽서(葉書) 중의 일부 - Nikon 35Ti, F3.5, 평균측광에서 -0.5, TRX 400, 확산에 의한 수직광(광원은 좌측 순사광), 구름 90% (중간 두께) 언젠가 제가 '사진은 거울과 같다' 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관련 연작 : 내 안의 거울 1 (사세보)) 사실은 세상의 모든 사물들은 거울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모든 빛을 반사하는게 아니라 제가 가진 색만을 반사한다는 것이 다를 뿐입니다. 사실은 우리는 사물 자체을 볼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보는 빛들이란 건 사실은 수 많은 입자들이 사물에 부딪힌 후 반사되는 그 어떤 것이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세상을 반사로, 온도로, 냄새로 그리고 느낌으로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옅은 구름이 가득 낀 흐린날... 빛은 구름이라는 확산판으로 인해 태양의 위치에 관계 없이 수직으로 마치 비처럼 곧게 내립니다. 그리고 저기압으로 지상의 공기는 보통때보다 더 많은 수분과 먼지를 가지게 됩니다. 우리의 눈은 부족한 광량으로 인해 홍채는 열리게 되고 이에 따라 우리가 느끼는 심도는 얕아지고 비네팅이 생겨서 시야가 좁아 집니다. (관련 연작 : 해가 지는 시간) 이런 비네팅과 주변의 정물이 잘 안보이는 느낌을

나에게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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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서 사진은 무엇일까? 사진을 시작하면서 처음에 그저 신기함으로 다가 오던 기계와 인화물들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에게 사진은 어떤 의미로 남아 있는건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본 적이 있다. 나에게서 사진은 일기 혹은 거울과 같은 의미이다. 나는 일기 쓰는 대신 혹은 거울속에 내 모습을 바라보는 것처럼 사진을 한다. 말이야 그럴 듯 하지만 그냥 일기를 계속 쓰면 될 일을 왜 필름 버려 가며 사진 찍고 다니고 있는걸까? 어쩌면 마음 속의 이야기들을 누구에겐가 터놓고 싶은 욕망 때문이었을지도 ... 하지만 한편으론 그렇게 나의 속 마음 모든 것을 내놓기 싫은 자기보호 본능도 있음을 무시하지 못한다. 적당히 암호화 되고 또 적당히 공개되는 어떤 방법.. 그 방법을 사진에서 찾는 것인지도 모른다. 나는 제한된 지면에 사진을 실어야 하는 보도사진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한 장의 사진에 모든 것을 담으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 스크롤만으로 무제한 늘어나는 컴퓨터 모니터에서 보는 사진이라면 구지 읽기 어렵고 만들기 어려운 압축 과정을 거치려 하지 않는다. 그냥 일기 쓰듯 한 장 한 장 풀어 내려 갈 뿐이다. 그런 나에게 기존의 사진이론은 무의미 할 때가 많다. 노출과 심도, 구도와 분할, 배치와 조합들은 나에게는 큰 구속력이 되지 않는다. 미약하게나마 관심있는 부분은 선과 흐름이지만 이 역시도 그저 개인적인 약간의 관심일뿐이다. 결국

여행 (로만틱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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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로만틱가도) 그런 곳이 있다. 죽어서 묻히고 싶은 곳.. 한참을 산을 올라서 만난 강 너머의 초원을 보면서 내가 죽으면 저 곳에 묻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과거의 이 곳에 있었던 수 많은 사람들의 흔적이 없는 것처럼 나 역시 이 곳에 나의 흔적을 남기지 못하리란 걸 안다. 세상 속에 너무 많은 욕심을 남기는 것은 바람처럼 흘러가는 세월을 잡으려는 것처럼 부질 없는 일이다. 로렐라이 언덕 라인강을 내려가는 여행중의 하일라이트, 하이네의 시가 너무나 유명하게 만든 로렐라이. 높이 130m의 바위산 밑을 라인강의 물줄기가 굽이치고 있다. 빠른 물살과 심한 커브로 예전에는 배의 조난사고가 끊이지 않았고, 그것이 사람을 물속으로 이끌어 들이는 마성의 처녀의 전설을 낳았다고 일컬어지고 있다. 로만틱가도 독일의 아버지강으로 불리는 라인 강은 예부터 유럽 교역의 중심 수로로 총길이 1,320 킬로미터의 국제하천이다. 라인강 주변에 넓게 펼쳐진 포도밭과 로렐라이 바위 등이 유명하며 특히 마인츠에서 코블렌츠 사이의 절경은 너무나 아름다워 '로만틱 가도'이라고 불린다. 배를 타고 라인강의 정취를 느끼면서 유유히 독일의 남북을 가로지르며 나아가 보면 비로소 독일 여행의 진정한 멋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삶이라는 영화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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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에서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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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에서 쓰는 편지 이 곳의 햇볕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 빛 속에 있으면 고흐의 그림에는 왜 그리 빛들이 많았는지 수긍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햇살 아래 풍경을 바라보며 캔버스를 펴면 누구라도 허공을 떠 다니는 빛들에게 먼저 붓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른거리는 공기를 가로 지르며 함께 춤추던 빛은 고흐의 그림에서 보았던 그것이었습니다. 빛이 아름다운 지중해... 그리고 그 바람이 닿는 남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을 다니고 있습니다. 마르세유에서 출발해서 고흐가 마지막 작품을 그리며 생을 마감한 아를을 거쳐 도착한 악센프로방스 입니다. 폴 세잔의 고향이었고 그가 말년을 보낸 도시입니다. 세잔이 평생을 바쳐 80여점의 그림을 그렸던 생 빅트와르산... 그는 말년에 그림을 그리기 어려울때조차도 언제나 그 산을 바라보았었습니다. 처음 온 곳이건만 인상파 화가들의 캔버스에서 많이 보았던 익숙한 산과 나무.. 들과 길들이 유화 속 그림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너무 익숙해서 되려 낯선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북쪽 성당을 향해 가던 중 이곳의 명물인 벼룩시장을 지나 도시 한 가운데 작은 광장을 끼고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십니다. 말년의 세잔이 매일 앉아서 햇살을 즐기던 곳이었입니다.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