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에 1 (행복과 삶)

하늘 No.57 [연작] 5482
지난 가을에 1 (행복과 삶) Photo-Image


[Bruce Springsteen] The River  


지난 가을에 1 (행복과 삶)
지난 가을에 1 (행복과 삶) Photo-Image

행복과 삶

그대의 삶이
그대를
행복하게 해 주나요?
아니면
그대가
그대의 삶을
행복하게 해 주나요?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A1
지난 가을에 1 (행복과 삶) Photo-Image

No. A2
지난 가을에 1 (행복과 삶) Photo-Image

No. A3 *
지난 가을에 1 (행복과 삶) Photo-Image

No. A4
지난 가을에 1 (행복과 삶) Photo-Image

No. A5
지난 가을에 1 (행복과 삶) Photo-Image


No. B1
지난 가을에 1 (행복과 삶) Photo-Image

No. B2
지난 가을에 1 (행복과 삶) Photo-Image

No. B3
지난 가을에 1 (행복과 삶) Photo-Image

No. B4
지난 가을에 1 (행복과 삶) Photo-Image


No. C1 *
지난 가을에 1 (행복과 삶) Photo-Image

No. C2
지난 가을에 1 (행복과 삶) Photo-Image

No. C3
지난 가을에 1 (행복과 삶) Photo-Image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2.10.26 고로 압곡사 2002.10.27 청도 운문사 2002.11.01 고로 압곡사 2002.11.01 청송 주산지 Konica FC-1, FS-1 Hexanon AR 28mm f/3.5 , Hexanon AR 50mm f/1.7, Hexanon AR 135mm f/2.5 Contax T2 Contax Carlzeiss T* Sonnar 38mm f/2.8 Fuji Superia 100, Kodak Gold 100 SkyMoon.info 지난 가을에 1 (행복과 삶) Photo-Image [Bruce Springsteen] The River
지난 가을에 1 (행복과 삶) Photo-Image https://youtu.be/y7BUXRsTbvI https://youtu.be/pEoiQlH1TGk https://youtu.be/Cc1fKQcRALk
The River - Bruce Springsteen 강 - 부르스 스프링스틴 I come from down in the valley where mister when you're young. They bring you up to do like your daddy done. Me and Mary we met in high school when she was just seventeen. We'd ride out of that valley down to where the fields were green. 나는 산골에서 태어나서 자랐어요. 그곳은 아버지를 보며 배우고 커가는 곳이었어요. 난 메리를 고등학교때 만났어요. 그녀는 막 17살이었죠. 우린 강을 따라 계곡을 넘어 푸른 들판까지 가곤 했어요. We'd go down to the river And into the river we'd dive. Oh down to the river we'd ride. 우린 가을 따라 내려가기도 하고 강 속에 뛰어들기도 했어요. 오.. 우린 함께 사랑을 나누어요. (오.. 우리는 강을 따라 흘러가요.) Then I got Mary pregnant and man that was all she wrote. And for my nineteenth birthday I got a union card and a wedding coat. We went down to the courthouse and the judge put it all to rest. No wedding day smiles no walk down the aisle No flowers no wedding dress 그러다 메리가 임신을 했어요. 그녀가 쓴 그대로예요. 내 19번째 생일날 조합원증과 양복을 받았어요 그리고 법원으로 갔죠. 나머진 판사가 다 처리했어요. 결혼식의 미소도, 결혼 행진도, 부케 꽃도, 웨딩 드레스도 없었어요. That night we went down to the river And into the river we'd dive. Oh down to the river we did ride. 그날 밤 우린 강을 따라 내려갔어요. 그리고 강 속에 뛰어 들었죠. 함께 사랑을 나누었어요. I got a job working construction for the Johnstown Company. But lately there ain't been much work on account of the economy. Now all them things that seemed so important Well mister they vanished right into the air. Now I just act like I don't remember. Mary acts like she don't care. 난 존스타운의 건축 관련 직업을 구했어요. 그러나 요즘은 경기때문에 일거리가 많지 않아요. 예전에 그렇게 중요하게 여겼던 것들이 허공으로 사라져 버렸어요. 나는 잊어버린 것처럼 행동하고 메리는 신경 쓰지 않은 척 하죠. But I remember us riding in my brother's car Her body tan and wet down at the reservoir. At night on them banks I'd lie awake And pull her close just to feel each breath she'd take. Now those memories come back to haunt me they haunt me like a curse. Is a dream a lie if it don't come true. Or is it something worse ? 하지만 우리가 형의 차를 타고 했던 드라이브를 기억해요. 저수지에서 메리의 살결은 약간 그을렸고 젖어 있었죠. 밤이 되면 나는 둑에 잠들지도 않고 누워 있었어요. 그녀의 숨결을 느끼기 위해 그녀를 끌어 안았어요. 이제는 그런 기억들이 내게 어른거리며 돌아와 나를 괴롭히고 있어요. 꿈이란 것이 실현되지 않았다고 그저 의미 없는 것일까요? 아니면 의미 없음보다 더 나쁜 것일까요? That sends me down to the river though I know the river is dry. That sends me down to the river tonight. 하지만 그 꿈은 나를 강 아래로 내려가게 해요. 그 강이 말라 있는 것을 알면서도... 그래도 오늘밤 나를 강 아래에 내려가게 하네요. Down to the river. My baby and I. Oh down to the river we ride. 강 아래로.. 메리와 나 우린 사랑을 나누죠. (우리는 강을 따라 흘러가죠.) 번역 : 하늘

https://skymoon.info/a/PhotoEssay/57  

사실 사진이라는 것은 자기 스스로를 다른 모습으로 찍은... 어떤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늘-사진이라는 거울]

가는 자(者)와 남은 자(者)

4,971  292 

삶이라는 영화를 바라보며

1  4,428  289 

마음속 모닥불 (대화 6) (Bonfire in the mind (Dialogue 6))

3  3,745  279 
* 마음속 모닥불 (대화 6) "감정은 마음속 어느 곳에서 생겨난다고 생각하는가?" 길현은 불타는 모닥불을 바라보다 문득 질문을 던졌다. "세상에서 원인들이 생기고 그것에 반응하는 것이 아닐까요?" 석파 역시 불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반응이라는 말에는 약간의 함정이 있다네. 마치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다는 의미를 슬쩍 비치는 느낌이지." "기쁜 일이 생기면 기뻐하고 분노할 일이 있으면 분노의 감정이 생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아닐까요?" 석파는 조심스레 질문했다. "감정의 원인이야 세상에 있겠지만 감정 자체는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 비가 오니 몸이 젖을 수도 있겠지만 언제나 비에 젖지는 않는다네. 우산을 쓰기도 하고 때론 처마 아래에서 비를 피하기도 하지." 길현은 대답했다. "그 빗줄기를 피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석파는 한숨을 섞어 이야기했다. "감정이 생기는 곳과 감정을 조절하는 곳이 같은 곳에 있어서 그런 것일세. 불 속에 부지깽이가 들어 있는 셈이지. 자칫하면 불을 조절해야 할 부지깽이마저 타 버리게 되지." "멋대로 커지다 때때로 마음을 지배하기도 하는 감정들은 어찌해야 합니까?" "부지깽이를 불 속에서 꺼내려면 일단 불타는 나무들을 빼서 불을 잠시 줄여야겠지. 불이 약해지면 다른 부지깽이로 꺼내기도 하고 손에 물을 묻히거나 약간의 화상을 각오하면 그냥 꺼낼 수도 있고..." 길현은 불꽃을 바라보며 잠시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