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하늘 No.243 [연작]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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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서로가 (Orchestra Ver)  


서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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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 김남조 그대만큼 사랑스런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그대만큼 나를 외롭게 한 이도 없었다 이 생각을 하면 내가 꼭 울게 된다 그대만큼 나를 정직하게 해준 이가 없었다 내 안을 비추는 그대는 제일로 영롱한 거울 그대의 깊이를 다 지나가면 글썽이는 눈매의 내가 있다 나의 시작이다 그대에게 매일 편지를 쓴다 한 구절을 쓰면 한 구절을 와서 읽는 그대 그래서 이 편지는 한 번도 부치지 않는다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A1 서로가 Photo-Image No. A2 서로가 Photo-Image No. A3 서로가 Photo-Image No. A4 서로가 Photo-Image No. A5 서로가 Photo-Image No. A6 서로가 Photo-Image No. A7 서로가 Photo-Image No. A8 서로가 Photo-Image No. A9 서로가 Photo-Image No. A10 서로가 Photo-Image No. B2 서로가 Photo-Image No. B3 서로가 Photo-Image No. B4 서로가 Photo-Image No. C2 서로가 Photo-Image No. C2 서로가 Photo-Image No. C3 서로가 Photo-Image No. C4 서로가 Photo-Image No. D1 서로가 Photo-Image No. D2 서로가 Photo-Image No. P2 : 엽서 서로가 Photo-Image No. P3 : 엽서 서로가 Photo-Image No. P4 : 엽서 서로가 Photo-Image No. P5 : 엽서 서로가 Photo-Image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Fuvafen Fushi, Zitahli - Maldives Fourseasons Kuda Furaa, Landaa Giraavaru - Maldives 몰디브 - 후아펜푸쉬, 지탈리 포시즌 쿠다후라, 포시즌 란다기나바루 EOS 1D Canon EF 135mm f/2 L, EF 50mm f/2.8 Micro Voitglander R2, Ricoh GR 21, Contax T3 Canon EOS 5D Canon EF 24-70mm f/2.8 L, EF 135mm f/2 L Sony DSC-T9, Ricoh GR1 SkyMoon.info 서로가 Photo-Image
[이문세] 서로가 (Orchestra Ver) (2009 이문세 붉은 노을 OST) 서로가 Photo-Image https://youtu.be/t2fHdcL-x4I
길을 걸으며 생각에 잠겼네 그대는 어디에서 무슨 생각하며 살고있는지 우리는 서로 서로 그리며 살아왔겠지 지금도 서로를 그리며 조그만 소리로 모두 잊었겠지 말하겠지 하지만 이야기 끝나지 않았어 아름다웁지만 서러운 일들이 끝없는 인연속에 미친듯 너를 만나 아름다운 별을 찾아 함께 가자고 했어 모든걸 잊었는데 모든게 변했는데 아름다운 별을 찾아 다시 만나자 했어 길을 걸으며 또 생각을 했지 나는 왜 쫓기듯이 너를 생각하며 살아왔는지 많은 시간을 지나왔는데 지금도 서로를 그리며 조그만 소리로 모두 잊었겠지 말하겠지 하지만 이야기 끝나지 않았어 아름다웁지만 서러운 일들이 끝없는 인연속에 미친듯 너를 만나 아름다운 별을 찾아 함께 가자고 했어 모든걸 잊었는데 모든게 변했는데 아름다운 별을 찾아 다시 만나자했어 끝없는 인연속에 미친듯 너를 만나 아름다운 별을 찾아 함께 가자고했어 모든걸 잊었는데 모든게 변했는데 아름다운 별을 찾아 다시 만나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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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kymoon.info/a/PhotoEssay/243  

해답은 알지만 부정하고 싶을 때 우리는 조언을 구한다 [에리카 정]

캄보디아에서의 행복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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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동안 캄보디아 출사여행을 다니며 느낀 생각이지만 연작에 포함될 내용은 아니어서 캄보디아 연작의 끝으로 붙여 봅니다.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길... 캄보디아에서의 행복 처음 이곳에 도착해서는 아이들이 이렇게 손가락을 하나 치켜드는 것을 보고는 무슨 뜻인지 몰랐었는데 한참이 지나서 가이드가 이야기 해주기를 "1달러만 주세요" 라는 뜻이라 한다. 이곳의 물가와 인건비를 생각해서 1달러만 주세요 라는 것을 우리나라 말과 시세로 환산하여 번역하면 "3만원만 주세요" 라는 뜻이 된다. 이 나라에서 어린아이에게 이렇게 큰 돈이 생길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관광객이라도 워낙 많은 구걸자를 만나기 때문에 처음 한두번 말고는 좀처럼 주머니를 열지 않는다. 관광객 입장에서 구걸이 아니라 무언가를 사주고 싶어도 살만한 것도 없다. 관광객이 많아서 외화가 유입되는 씨엠립은 그나마 상황이 좋은 것이다. 북부 산간지방에서는 하루가 아닌 한달의 수입이 1달러를 넘지 못하는 곳도 있다. 가난하다 말다 하는 정도가 아니라 돈 자체가 아예 없다고 말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이들은 아직도 물물교환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들을 '원달러피플' 이라고 부른다. 이런 그들의 삶이 고달프고 가난하고 괴로울 것이라 잠시 생각해 본적이 있다. 그러나 곧 그 생각이 옳지 않음을 깨달았다. --- 이들은 80년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