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Flower)

하늘 No.584 [연작] 2 3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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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da Rosenthal] Limelight - Gone With The Wind  


꽃 (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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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보이는 대로 보고
들리는 대로 듣는 것,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어려운 것일지도 모른다.

- - -
Flower

Seeing what you see and hearing what you hear,
It can be the simplest yet the most difficult.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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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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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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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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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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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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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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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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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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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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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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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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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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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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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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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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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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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23.05.29 부여 양화 황골장미축제 2023.05.31 대구 Sony A7II Contax Carl Zeiss Vario-Sonnar 28-85mm f/3.3-4 Contax Carl Zeiss Makro-Planar 100mm f/2.8 [Special Thanks] 심상 풍경 (Mind Scenery) SkyMoon.info 꽃 (Flower) Photo-Image
[Linda Rosenthal, Lisa Bergman] Limelight - Gone with the Wind - Tara's Theme (Oh! That Stradivarius) 꽃 (Flower) Photo-Image https://youtu.be/DKV3Y6hcgm8?t=889 https://youtu.be/9NUhOuadLlM

https://skymoon.info/a/PhotoEssay/584  

마치 사탕 하나에 울음을 그치는 어린아이처럼 눈 앞의 것을 껴안고 나는 살았다 [류시화-짠 맛을 잃은 바닷물처럼]
  2 Comments
하늘 01.11 17:47  
Barbara Irena
Beautiful Roses ! Beauty fotos !

Domenico Mazzaglia
Stupende

Ana Neves
Very beautiful

David Shield
Lovely compositions.

Ирина Климова
So pretty!

Mary Barber Tooke
Lovely
I can smell those roses

Fabelyne Line
Very beautiful

정남선
좋습니다

Elena E. Giorgi
Beautiful

Mini Cellist
맞는 말씀....
너무 이쁘네요.

김영숙
예뻐라 ~
하늘 01.11 17:48  
Ana Neves
Very beautiful

Domenico Mazzaglia
Very beautiful

Ljubica Boroša
Beautiful post

Mary Barber Tooke
I saw one of these little white butterflies today

정남선
예뻐요

마음속 모닥불 (대화 6) (Bonfire in the mind (Dialogu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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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마음속 어느 곳에서 생겨난다고 생각하는가?" 길현은 불타는 모닥불을 바라보다 문득 질문을 던졌다. "세상에서 원인들이 생기고 그것에 반응하는 것이 아닐까요?" 석파 역시 불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반응이라는 말에는 약간의 함정이 있다네. 마치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다는 의미를 슬쩍 비치는 느낌이지." "기쁜 일이 생기면 기뻐하고 분노할 일이 있으면 분노의 감정이 생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아닐까요?" 석파는 조심스레 질문했다. "감정의 원인이야 세상에 있겠지만 감정 자체는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 비가 오니 몸이 젖을 수도 있겠지만 언제나 비에 젖지는 않는다네. 우산을 쓰기도 하고 때론 처마 아래에서 비를 피하기도 하지." 길현은 대답했다. "그 빗줄기를 피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석파는 한숨을 섞어 이야기했다. "감정이 생기는 곳과 감정을 조절하는 곳이 같은 곳에 있어서 그런 것일세. 불 속에 부지깽이가 들어 있는 셈이지. 자칫하면 불을 조절해야 할 부지깽이마저 타 버리게 되지." "멋대로 커지다 때때로 마음을 지배하기도 하는 감정들은 어찌해야 합니까?" "부지깽이를 불 속에서 꺼내려면 일단 불타는 나무들을 빼서 불을 잠시 줄여야겠지. 불이 약해지면 다른 부지깽이로 꺼내기도 하고 손에 물을 묻히거나 약간의 화상을 각오하면 그냥 꺼낼 수도 있고..." 길현은 불꽃을 바라보며 잠시 말을 줄이다 다시 이어 나갔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