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강에서의 추억 (Memories on the summer river)

하늘 No.140 [연작] 1 4760
여름 강에서의 추억 (Memories on the summer river) Photo-Image


[전람회] 하늘 높이  


여름 강에서의 추억 (Memories on the summer river)
여름 강에서의 추억 (Memories on the summer river) Photo-Image

* 여름 강에서의 추억 (Memories on the summer river)

////////
_~_~_~_~_
////////////
| | | | | | | | | | |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1
여름 강에서의 추억 (Memories on the summer river) Photo-Image

No. 2
여름 강에서의 추억 (Memories on the summer river) Photo-Image

No. 3
여름 강에서의 추억 (Memories on the summer river) Photo-Image

No. 4
여름 강에서의 추억 (Memories on the summer river) Photo-Image

No. 5
여름 강에서의 추억 (Memories on the summer river) Photo-Image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2.07.30 고령 루어 낚시 번개 Nikon 35Ti, Nikkor 35mm f/2.8 Kodak Supra 100, Ilford XP-2 400 Fuji SP-2000 Film scan [Special Thanks] 류비아님, 센터님 SkyMoon.info 여름 강에서의 추억 (Memories on the summer river) Photo-Image
[전람회] 하늘 높이 여름 강에서의 추억 (Memories on the summer river) Photo-Image https://youtu.be/v1bjcZU6wAM https://youtu.be/Gu-fCnYs_Bg
난 힘들때면 너의 생각을 하지 길을 걷고 커피를 마시고 또 같은 삶 속에서 난 어느새 지쳐 버렸는지 [- 다시 만날 순 없어도 알 수 없는 힘이 되어 준 너의 기억이 항상 내 곁에 따뜻한 위로가 되지 떠나가던 그 저녁에 나는 몹시 날고 싶었지 별이 맑은 하늘을 향해 아무도 없고 아무 소리도 없는 그런 밤의 하늘 속으로 하늘로 멀리 솟구쳐 날아가 다시 돌아오지 않는 곳으로 -] [- -]

https://skymoon.info/a/PhotoEssay/140  

The present is not present.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늘]
  1 Comments
하늘 01.11 23:52  
Endla Holm
Awesome photos,happy September!

Ana Neves
Wonderful pictures ! Have a good day

서정철
멋진 추억이네요..^^

Sky Moon
며칠전 비 오던 날, 옛날에 촬영했던 비 오는 골목길이 생각나 그 사진 찾다가 이 사진도 함께 꺼내봤습니다.
덕분에 잠시 추억에 잠겼었습니다. ^^

Pedro Ponce Blanco
Super cool!

---
왕성철
무엇을 낚았나요?
ㅎ 즐거워 보입니다..

Sky Moon
함께 갔던 사진 동호회 후배 뒷모습니다. ^^
피래미만 있는 강에 용감하게 루어를 스푼을 달아 던지더군요.
스푼이 피래미보다 더 클 것 같은데 때려 잡을 생각이냐 하니까 쇠로 된 스푼이 멀리 날아가서 좋다며 계속 던졌었습니다.
고기 잡혀도 처치 곤란이니 사진이나 찍을 요량으로 저는 뒤에서 놀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
그날 낚시 조황은 스푼에 머리 맞아 기절한 피래미 두어마리 외에 꽝~ 이었습니다. ^^;;

Endla Holm
Great shot and reflections!

마음속 모닥불 (대화 6) (Bonfire in the mind (Dialogue 6))

3  3,739  279 
* 마음속 모닥불 (대화 6) "감정은 마음속 어느 곳에서 생겨난다고 생각하는가?" 길현은 불타는 모닥불을 바라보다 문득 질문을 던졌다. "세상에서 원인들이 생기고 그것에 반응하는 것이 아닐까요?" 석파 역시 불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반응이라는 말에는 약간의 함정이 있다네. 마치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다는 의미를 슬쩍 비치는 느낌이지." "기쁜 일이 생기면 기뻐하고 분노할 일이 있으면 분노의 감정이 생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아닐까요?" 석파는 조심스레 질문했다. "감정의 원인이야 세상에 있겠지만 감정 자체는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 비가 오니 몸이 젖을 수도 있겠지만 언제나 비에 젖지는 않는다네. 우산을 쓰기도 하고 때론 처마 아래에서 비를 피하기도 하지." 길현은 대답했다. "그 빗줄기를 피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석파는 한숨을 섞어 이야기했다. "감정이 생기는 곳과 감정을 조절하는 곳이 같은 곳에 있어서 그런 것일세. 불 속에 부지깽이가 들어 있는 셈이지. 자칫하면 불을 조절해야 할 부지깽이마저 타 버리게 되지." "멋대로 커지다 때때로 마음을 지배하기도 하는 감정들은 어찌해야 합니까?" "부지깽이를 불 속에서 꺼내려면 일단 불타는 나무들을 빼서 불을 잠시 줄여야겠지. 불이 약해지면 다른 부지깽이로 꺼내기도 하고 손에 물을 묻히거나 약간의 화상을 각오하면 그냥 꺼낼 수도 있고..." 길현은 불꽃을 바라보며 잠시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