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건축)

하늘 No.285 [초기] 3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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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t Schneemann,Paolo Giacometti] Widerkehr-Sonate Nr.1 In E Minor-Adagio Sans Lenteur  


해인사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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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의 이름은 화엄종의 근본 경전인 화엄경에 나오는 해인삼매라는 구절에서 유래했다. 해인삼매란 이 세계를 넓은 바다로 비유했을 때, 거친 파도가 가라앉아 우주의 갖가지 모습이 물속에 비치는 경지를 말하는 것이다. 거친 파도는 중생의 번뇌와 망상을 의미한다. 팔만대장경은 해인사 당우 중 하나인 장경각에 보관되어 있다. 장경각은 1398년 해인사 창건 이래 7차례에 걸친 화재에도 한번도 불타지 않아 삼재가 들지 않는 성역으로 여겨진다. 과학적으로 설계되고 건축미까지 갖춰 건축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신라 애장왕3년(802) 화엄종의 정신적 기반을 확충하고 선양한다는 기치 아래 화엄십찰의 하나로 창건된 절. 순응과 이정이라는 두 스님에 의해 세워졌다. 조선 태조7년(1397) 고려대장경을 강화 선원사에서 해인사로 옮긴 이후 3대 사찰인 불보사찰 통도사, 승보사찰 송광사와 더불어 법보종찰로서 자리매김했다.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No. 1 벽 해인사 (건축) Photo-Image No. 2 다다름 해인사 (건축) Photo-Image No. 3 내면 해인사 (건축) Photo-Image No. 4 내면 해인사 (건축) Photo-Image No. 8 잡념 해인사 (건축) Photo-Image No. 9 소리의 시작 해인사 (건축) Photo-Image No. 10 쉼 해인사 (건축) Photo-Image No. 11 햇살이 칠하는 금빛 해인사 (건축) Photo-Image No. 13 길은 앞뒤가 없다 해인사 (건축) Photo-Image No. 14 방문 해인사 (건축) Photo-Image No. 16 바람 해인사 (건축) Photo-Image No. 17 무관심 해인사 (건축) Photo-Image No. 18 안개는 비와 함께 오다 해인사 (건축) Photo-Image No. 19 비오는 도량 해인사 (건축) Photo-Image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2.06.27, 2002.06.30 문화유산 답사모임, 해인사 Canon EOS D60, EOS 3, Powershot G1 EF16-35/2.8, EF100/2.8 Macro Nikon 35Ti, Nikkor 35/2.8 Kodak Supra 100 [Special Thanks] 문화유산 답사 모임 : 즐거운 답사였습니다. [관련 연작] 1. 해인사 (건축) 2. 숲의 속삭임 (해인사) 3. 마음을 보다 (해인사) 4. 산길을 오르며 5. 어느 물방울의 회상 SkyMoon.info 해인사 (건축) Photo-Image [Bart Schneemann,Paolo Giacometti] Widerkehr-Sonate Nr.1 In E Minor-Adagio Sans Lenteur (The Duosonatas) 해인사 (건축) Photo-Image 판매처 : http://www.yes24.com/Product/Goods/324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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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정호승-수선화에게]

잠입 안하고 대 놓고 르뽀.. 공깃돌 도박단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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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8일 본 기자는 유쾌한 학교라는 도박장 (일명 하우스) 에 잠입하여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든 만행의 현장을 공개한 기사를 썼다. 이 기사로 인해 그동안 목숨의 위협을 많이 당했으나 진실의 힘은 모든것을 이길 수 있다는 신념으로 이 기사의 마무리 부분을 쓰고자 한다. 돈이 떨어진 도박단들은 몸으로 떼우라며 폭행을 가하게 되는데... ----- 도박장 입구에는 험상굿게 생긴 폭력배로 보이는 사람이 가죽 장갑을 막 벗으면서 "오늘도 한 명 보냈군" 이라는 혼자말을 들었다. 차후에 경찰에 신고할 요량으로 그 사람을 촬영하려하자 재빨리 얼굴을 가리려한다. 드디어 폭력장면을 촬영할 수 있었다. 피해자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이미 마비된 자신의 손목을 보고 있다. 곧바로 이어지는 비명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두번째 희생자는 이빨을 꽉 물고 곧 다가올 고통에 두려움을 떨고 있지만 가해자는 즐거워만 하고 있다. 첫번째 희생자는 아까의 고통으로 인해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하고 있다. 한쪽켠에선 그 와중에 대마초를 피우려는 마약중독자의 모습이 보인다. (새로 구입한 대마초를 말면서 흐뭇해 하는 표정) 촬영중인걸 눈치채자 서둘러 얼굴을 가린다. * 본 기사는 특정 사실과 관계가 없음 * ... 언제나 진실은 저 너머에 ... - 언제나 진실만을 보도하는 하늘 기자 - 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회 별신굿 탈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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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는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에서 12세기 중엽부터 상민들에 의해서 연희되어온 탈놀이이다.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 동족마을로써 우리 조상들의 생활 문화가 가장 잘 보존되어 오늘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어 하회마을 전체가 중요 민속자료 제122호로 지정되어 있다. 하회마을의 지형은 연꽃이 물 위에 떠 있는 모습이며, 마을을 감아도는 낙동강과 산줄기가 태극무늬를 이루고 있는 형국이라한다. 동쪽으로 화산이 있고 서남북쪽으로는 낙동강이 굽이 돌아 마을을 감싸고 있어 외부와 쉽게 통할 수 없는 위치에 있다. 이러한 지리적인 조건은 외부로부터 격리되어 있으며 고립되어 있어서 여러차례에 걸친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마을을 온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원인이 되었다. 하회마을이 지닌 훌륭한 자연환경은 이 마을 사람들에게 유달리 풍성한 감성을 지니게 하였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라는 불후의 걸작품을 잉태하게된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한국의 탈춤은 서낭제탈놀이와 산대도감 계통의 탈놀이로 대별한다고 할 때 하회 별신굿 탈놀이는 서낭제탈놀이에 속하는 것으로써 별신굿이라는 종합적인 마을굿에 포함되면서도 연극적인 독립성을 뚜렷이 가진 놀이이다. 하회마을은 매년 정월 보름과 4월 초파일(8일)의 이틀에 걸쳐서 동제가 지내졌다. 이 마을의 성황신은 여성신으로서 무진생 성황님으로 불리나 이 성황신에게 매년 제사를 지내는 것을 동제(당제)라 하고 별신굿은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