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 야윈 젖가슴

하늘 No.153 [문학] 5245

우리 삶은 아프고 슬픈 것인가,

혹은 아름답고 행복한 것인가. 


삶은 그 자체로는 실상 슬픈 것도

아름다운 것도 아닌 것인지 모른다. 


우리가 그 세상이나 삶에서

어떤 뜻을 읽어 건져낼 때 

그것은 비로소 슬프거나

아름다움의 빛을 띠게 되는 쪽일 것이다.


-이청준 [야윈 젖가슴]중에서-

https://heisme.skymoon.info/article/SuggInfo/153  

많은 날들을 소리 없는 변명에 시달려도 마냥 마음은 부시시 잠 깨는 새벽 하늘이어야 합니다 [김남조-공존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