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 야윈 젖가슴

하늘 No.153 [문학] 9,624

우리 삶은 아프고 슬픈 것인가,

혹은 아름답고 행복한 것인가. 


삶은 그 자체로는 실상 슬픈 것도

아름다운 것도 아닌 것인지 모른다. 


우리가 그 세상이나 삶에서

어떤 뜻을 읽어 건져낼 때 

그것은 비로소 슬프거나

아름다움의 빛을 띠게 되는 쪽일 것이다.


-이청준 [야윈 젖가슴]중에서-

https://heisme.skymoon.info/a/SuggInfo/153  

가을이 와서 열매를 맺을 때가 되면 봄날의 꽃이 얼마나 예뻤는지 얼마나 오래 피어 있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음을 알게 된단다. 꽃은 그저 벌과 나비를 불러들이기 위해 피었을 뿐이었지 [하늘-봄날의 꽃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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