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 야윈 젖가슴

하늘 No.153 [문학] 7288

우리 삶은 아프고 슬픈 것인가,

혹은 아름답고 행복한 것인가. 


삶은 그 자체로는 실상 슬픈 것도

아름다운 것도 아닌 것인지 모른다. 


우리가 그 세상이나 삶에서

어떤 뜻을 읽어 건져낼 때 

그것은 비로소 슬프거나

아름다움의 빛을 띠게 되는 쪽일 것이다.


-이청준 [야윈 젖가슴]중에서-

https://heisme.skymoon.info/article/SuggInfo/153  

혹 내가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우리의 미래를 만나게라도 된다면 발을 동동 구르며 이가 시리도록 웃는 날 [하늘-비가 와서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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