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호탕하고 모욕적인 웃음

사진기가 발명되어 화가들이 비현실적인 화풍으로 대피하던 시절,
오히려 사진으로도 담기 어려운 사실적인 분위기를 담는 화풍으로 당대에 우뚝 선 영국 화가 윌리엄 프리스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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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호탕하고 모욕적인 웃음
예술의 이유

치아가 훤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 호탕하게 웃고 있는 여자

그런데 이 여자 옆의 신사는 그다지 유쾌한 기분이 아닌 듯 싶은데요
너무나 대조적인 표정의 남녀 도대체 이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겨진 걸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명화는 윌리엄 프리스의 "포프 씨가 메리 워틀리 몬태그 부인에게 구애하다" 입니다


https://youtu.be/wH3zE40I6e0

https://heisme.skymoon.info/article/SuggInfo/2365  

그 해의 봄날 남자와 여자가 걷고 있었다. '이 사람과 함께라면 하루종일 걸어도 다리가 아프지 않아...' 여자는 생각했다. 남자는 또 이런 생각을 했다. '얘와 함께 있으면 길이 참 짧은 것 같아...' [하늘-봄을 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