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한 달이 지날 동안
[리즈(Leeds)] 그댄 행복에 살텐데
그 한 달이 지날 동안 그 한 달이 지날 동안 세상에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뿐이라고 한다. 세상 속을 살면서 무언가를 원한다면 자신이 움직이는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믿었다. 그런 줄 알고 나 자신을 믿으며 살아 왔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세상에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설령 자기 자신이라 할지라도... - 하늘의 세상을 보는 마음 - 1개월 전 No. A1 No. A2 No. A3 No. A4 그리고 그 1개월 후 No. B1 No. B2 No. B3 No. B4 No. B5 No. C1개인적인 버릇이지만 촬영을 마치고는 남은 필름을 카메라에 남기지 않는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이 카메라에는 필름이 남아 있었다. 하나의 필름에 반은 2월 22일날 촬영이고 반은 3월 23일날 촬영이었다. 꼭 한 달만에 필름 한 롤을 촬영한 셈이다. 그 한 달동안 나는 무엇을 겪었었나.. 나는 무엇이 변했던가... 하며 지난 필름들을 바라 보았다.Photography : 하늘 Edited, Arranged, Produced : 하늘 2003.02.22 부산 낙동강 하구언 2003.03.23 부산 오륙도 Ricoh GR21, Ricoh 21mm f/3.5 Kodak TMAX 100 (TMX)[리즈(Leeds)] 그댄 행복에 살텐데 https://youtu.be/eko7An-dJxc[부산] 1. 사랑하면 할수록 2. 그 한 달이 지날 동안 3. 어느 날 바다를 가다SkyMoon.info혼자인 시간이 싫어 시계를 되돌려 봤죠 앞으로 앞으로 그대를 만나게 그러다 또 하루만 갔죠 다시 돌아와 줄 거라고 나보다 아파 할 거라고 내 맘이 내 맘을 눈물이 눈물을 다독이며 보내온거죠 넌 나를 버렸다는 미안함도 잊고 그댄 행복에 살텐데 왜 또 생각하니 왜 또 전화기를 보니 왜 그 사진은 다시 꺼냈니 왜 또 멍해졌니 닮은 뒷모습을 봤니 왜 나를 버린 사람 잊지 못하니 그대 스쳐갔던 흔적이 그대 할퀴고 간 상처가 너무나 많아서 자꾸만 아파서 눈물도 알아서 흐르죠 넌 나를 버렸다는 미안함도 잊고 그댄 행복에 살텐데 왜 또 생각하니 왜 또 전화기를 보니 왜 그 사진은 다시 꺼냈니 왜 또 멍해졌니 닮은 뒷모습을 봤니 왜 나를 버린 사람 잊지 못하니 사랑 같은 건 영원 같은 건 내겐 없잖아 우- 왜 또 생각하니 왜 또 전화기를 보니 왜 그 사진은 다시 꺼냈니 왜 또 멍해졌니 닮은 뒷모습을 봤니 왜 나를 버린 사람 잊지 못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