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상 위의 천사] 절망(絶望)하는 인생(人生)에게
절망(絶望)하는 인생(人生)에게
또 한번의 실패(失敗)
또 하나의 방황(彷徨)
또 한 차례의 홍역(紅疫)
무엇이 그리 괴로워서 떠나는가? 그대!
동해를 따라 거슬러 올라 가는 물고기 마냥
휩쓸려 가는 인생은 얼마나 행복 한지...
무엇이 그리 그리워서 우는가? 그대!
뜨거운 태양 아래 외로이 서 있는 산허리에서
잠시 목 축이고 다시 길을 떠나는
나그네의 그림자는 또 얼마나 짧은지...
오직 정상을 향해 올라 가는 나그네의 등은 또한 얼마나 진실한가!
무엇이 그리 힘에 겨운가? 그대!
인생이 천 근의 무게로 어깨를 짓누를지라도
내일의 희망은 만 근의 유혹일지니...
두 번째의 도전(挑戰)
두 번째의 갈망(渴望)
두 번째의 사랑(愛)
그대여! 이제는 일어나서 걸어가야 할 때!
/ 하늘의 내 책상 위의 천사 (1993-1996) : 시 파트 재작성 (2020)
또 한번의 실패(失敗)
또 하나의 방황(彷徨)
또 한 차례의 홍역(紅疫)
무엇이 그리 괴로워서 떠나는가? 그대!
동해를 따라 거슬러 올라 가는 물고기 마냥
휩쓸려 가는 인생은 얼마나 행복 한지...
무엇이 그리 그리워서 우는가? 그대!
뜨거운 태양 아래 외로이 서 있는 산허리에서
잠시 목 축이고 다시 길을 떠나는
나그네의 그림자는 또 얼마나 짧은지...
오직 정상을 향해 올라 가는 나그네의 등은 또한 얼마나 진실한가!
무엇이 그리 힘에 겨운가? 그대!
인생이 천 근의 무게로 어깨를 짓누를지라도
내일의 희망은 만 근의 유혹일지니...
두 번째의 도전(挑戰)
두 번째의 갈망(渴望)
두 번째의 사랑(愛)
그대여! 이제는 일어나서 걸어가야 할 때!
/ 하늘의 내 책상 위의 천사 (1993-1996) : 시 파트 재작성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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