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山我獨行不必相送(천산아독행부필상송)

하늘 No.86 [인용] 4082
千山我獨行不必相送(천산아독행부필상송)

(내가 가야할 길 앞에는)
천개의 산이 있고
나는 홀로 걸어가리니
구지 서로 잘가란 인사말은
필요없으리다

千山我獨行 不必相送
천산아독행 불필상송
친산워독항 빠비샹쏭

천산을 홀로 걸어가니
서로 인사할 필요가 없다.


(내가 앞으로) 천 개의 산도 혼자 헤쳐가야하니
(구지 출발하는 지금) 잘 가란 인사가 중요치 않다.

- 사람은 결국 혼자 살아가는 존재이니
- 처음에 잠깐 주변 사람의 관심이라도 결국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

지나치는 인사조차 무의미 할만큼
삶은 홀로 걸어가는 것이다.
 

千山我獨行不必相送(천산아독행부필상송)

(내가 가야할 길 앞에는)
천개의 산이 있고
나는 홀로 걸어가리니
구지 서로 잘가란 인사말은
필요없으리다

https://SkyMoon.info/a/Poem/86  

가을이 와서 열매를 맺을 때가 되면 봄날의 꽃이 얼마나 예뻤는지 얼마나 오래 피어 있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음을 알게 된단다. 꽃은 그저 벌과 나비를 불러 들이기 위해 피었을 뿐이었지 [하늘-봄날의 꽃을 기억하며]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