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로텐부르크)

하늘 No.348 [Essay] 3328
저녁

해가 저물 때쯤에
나는 독일과 체코 여행의 마지막을
이 곳에서 보내고 있다.

일몰의 시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세상의 모든 빛들이 움직이는 시간이다.
나는 이 시간을 축복의 시간이라 여긴다.

이 시간이 되면 언제나 기쁘다.
하루에 한 번은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것...
그것은 행복한 일이다.

자주 볼 수 있는 것..
가까이에 있는 것에
관심과 기쁨은 둔다는 것은
행복한 삶을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저녁 (로텐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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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로텐부르크)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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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잃지 않으며 무언가를 얻을 방법은 없네. 조금의 손해 없이는 이미 있는 것조차 지키기 어렵지. 무언가를 얻기 위해 혹은 지키기 위해 잃는 것은 잃었다고 말할 수 없지 않겠는가? 길현은 씁쓸히 말했다. [하늘-대화 5 (얻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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