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하이델베르그)

하늘 No.340 [Essay] 3562
고독

한국말을 알아 듣는 사람이 주위에 없으니
혼자 걸으며 중얼 거려도 그 비밀이 새나가지 않겠다 싶다.

길거리 카페에서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지극히 개인적인 편지와 메모를 써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혹시나 볼까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 좋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편안히 혼자가 될 수 있는 시간이다.

고독 (하이델베르그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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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하이델베르그) Photo-Image
고독 (하이델베르그)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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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으면서살아있음을느끼지못할때회의로만느껴지는삶의뒷꼍에있을때그럴때네가더욱그립다 [하늘-나의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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