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가을

하늘 No.336 [Poem] 4423
2003년 가을

이렇게
가을이
흘러 갑니다.

나도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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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가을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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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언제나 쉽지 않은 일이지만 단 한순간이라도 죽을 만큼 힘들지는 않다. 아직까지 살아 있음이 그것의 가장 명확한 증거이다 [하늘-내 안의 거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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