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하늘 No.290 [Poem] 4842
살아가는 시간이 빠르게만 느껴지더니
그 짧은 시간 속 작은 부분이었던
2년은 참 길게 보였습니다.

서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늘어났습니다.

그 시간들의 의미를
나에게
물어봅니다.
봄이 오면 Photo-Image

https://SkyMoon.info/a/Poem/290  

나, 지나온 길을 덮을 테니 그대, 새로운 길을 정하여 걸어가시오. 잠시간이라도, 내 그대를 대신해 그를 기억하리다. [하늘-어느 길 위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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