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時間) II

하늘 No.273 [Poem] 4156
언젠가
내가 멈춰 있고 싶었을 때
시간은 흘러만 갔다.

그리고 그 훨씬 이전에는
나는 흘러가고 싶었는데
시간은 멈추어만 있었다.


나는 빛 속에서 시간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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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時間) II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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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색이어도 바래지 않고 현재의 색이라고 선명하지 않으며 미래의 색이라도 희미하지 않다. 시간의 색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모두를 가진다 [하늘-시간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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