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화창한 봄날

하늘 No.242 [Poem] 3962
어느 화창한 봄날

곱고
밝은
봄날이
지나간다.

떨어지는 꽃잎보다
더 아쉬운
멀어지는 봄날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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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화창한 봄날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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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보며 새를 닮았다 하고 바람 소리에서 짐승의 울음 소리를 들으려 합니다. 나무에 겹쳐진 새의 머리와 날개 때문에 멀쩡히 있는 나무가 사라지고 바람 소리와 똑같이 우는 짐승은 없으니 진정한 바람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하늘-세상을 보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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