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바다를 가다

하늘 No.223 [Poem] 6347
어느 날 바다를 가다

어느 날
바다를 갔다.

이야기 하지 않기로 한 바람과
카메라와 필름 세 통,
잊혀지기 포기한 마음 하나 들고...

그 곳에 갔다.
...
One day, I went to the sea.

With a wish that should not be said,
one camera, three cans of film,
and a heart that has given up on being forgotten...

I went there.

https://SkyMoon.info/a/PhotoEssay/106
어느 날 바다를 가다 Photo-Image

https://SkyMoon.info/a/Poem/223  

나는 어디서 왔을까... 내가 해외에 있을 때 외국인으로부터 가끔씩 듣는 질문이 있다. "Where are you from?" 그저 입버릇처럼 대답한다. "I'm from Korea" [하늘-사람들 5 (사람들 속에서 사람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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