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화단에서 바람을 보다

하늘 No.169 [Poem] 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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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화단에서 바람을 보다


땅 속에 있던
씨앗들은

햇살이 비치면
싹을 틔우고

비가 오면
잎새가 나고

바라보노라면
꽃이 피어납니다.

그리고
바람이 불면
다시 씨앗이 맺힙니다.

https://skymoon.info/a/PhotoEssay/232

https://SkyMoon.info/a/Poem/169  

千山我獨行不必相送(천산아독행불필상송) 천 개의 산이 있고 나는 홀로 걸어가리니 굳이 서로 잘 가란 인사말은 필요 없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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