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의 일기

하늘 No.142 [Poem] 5611
매일 저녁
잠들 때마다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나는 이야기 한다.

아직은 끝이 아니다. 아직은 갈 길이 멀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혼자가 아니다.
눈을 뜨면서 시작한 상념은 잠든 후에도 여전하다.
흔적 없이 지나가는 바람처럼 살고 싶었는데
이미 세상에는 내가 사랑하는 것들이 너무 많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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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의 일기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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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젊음이흔들거릴때고독한마음으로실없는말이라도나누고싶을때내곁엔네가없구나 [하늘-나의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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