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상 위의 천사] 새벽에

하늘 No.103 [Poem] 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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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긴 밤이었다.
방금 지나온 그 밤은


나는 꿈을 꾸었다.
그리고 그 꿈을 잊기 위해
다시 잠을 청한다.

아직 아침이 아니다.


/ 하늘의 내 책상 위의 천사 (1993-1996) : 시 파트 재작성 (2020)

https://SkyMoon.info/a/Poem/103  

쇠못은 비에 녹슬고 나무판자는 햇볕에 스러지는데 돌은 사람들의 말소리에도 녹아내리지 않았다. 그것들은 하나씩 쌓이고 하나씩 깔려서 도시가 되었다. [하늘-도시 풍경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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