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과 별

하늘 No.72 [Poem.Et] 5284
해과 별


생명을 전하던
하나의 따뜻한 빛은
모든 별들의 빛을 가립니다.

하나의 빛만 비치는
밝은 시간이 흐른 후

눈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의 시간이 되어서야
세상 모든 별들의
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https://SkyMoon.info/a/Poem/72  

공간은 비움이 되고 그 틈새는 빛으로 채워진다. 비움의 울림이 바람을 깨우고 바람이 눈을 지으면 눈은 가벼운 곳을 찾는다. [하늘-눈의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