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봄 (Viewing) 2

하늘 No.397 [Poem] 4182
바라봄 2

보이는 것을 모두 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마음은 그저 보여주지 않고
살아가는데 필요 없는 것들을 가린 후 보여줍니다.

물론 그것은 나를 위해서 그러함을 압니다.

하지만 내가 그저 보기를 원하고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보호하겠다는 약속을 한다면,
그는 더 이상 애써 지우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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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ing 2

It is difficult to see everything that I see.

The mind does not just show, it reveals after erasing things that are not necessary to live.

Of course, I know it is for myself.
But if I want to just see and will promise to cherish and protect my mind, the mind will no longer erase it and will show it as it is.


* 바라봄 2 - Viewing 2
= https://skymoon.info/a/PhotoEssay/534
바라봄 (Viewing) 2 Photo-Image

https://SkyMoon.info/a/Poem/397  

그 해의 봄날 남자와 여자가 걷고 있었다. '이 사람과 함께라면 하루종일 걸어도 다리가 아프지 않아...' 여자는 생각했다. 남자는 또 이런 생각을 했다. '얘와 함께 있으면 길이 참 짧은 것 같아...' [하늘-봄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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