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Mind) 3

하늘 No.188 [Poem] 3877
* 마음 3

가장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내 마음이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마음을 안고서
모든 일이 마음대로 되길 바랐었다.

찬찬히 보니, 그것은 모든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기를 바란 셈이었다.

나의 원함은 내 마음의 원함과 다른 의미였다.
"마음대로" 라는 말은 참 이상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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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 3

It was my mind that it was most uncontrollable.

With a mind that was not in my control, I wanted everything to be in control.
When I looked carefully, it seemed like wanting nothing to be in control.

My wish and my mind's wish were two different meanings.
"As I wish" is a weird phr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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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조타수의 마음대로 움직여준대도
조타수가 선장의 말을 듣지 않으면, 선장은 그 배가 어디로 향할지 모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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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 if the ship accepts the helmsman's direction,
if the helmsman does not listen to the captain, the captain will not know where the ship is headed.

* 마음 (Mind) 3
= https://skymoon.info/a/PhotoPoem/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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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Mind) 3 Photo-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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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속에 이미 답이 있었습니다. 그러하니, 그것은 질문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궁금해야 했었던 건 답이 아니라 질문 이었습니다 [하늘-그곳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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