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사랑에게

하늘 No.30 [Poem.Et] 4094
어린 사랑에게


서로에게 바람이 커지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저를 움직이고 싶고
상대의 침입을 사랑의 즐거움 때문에 참고
서로가 서로를 소비시키는게 사랑인줄 압니다

유일하게 만들어 낼수 있는게 아기뿐이라면
그거야말로 동물이지요

https://SkyMoon.info/a/Poem/30  

그는 알 수 없는 흐름을 타고 모를 곳을 향해 흘러간다. 그리고 멀리 바라볼 수 있는 눈에게 지나간 흔적을 보여 주었다. 나는 그의 곁을 걸으며 많은 질문을 던진다. 그는 아무렇지 않은 선 하나 무심히 그려줄 뿐이었다 [하늘-바다, 곁을 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