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헤어짐

하늘 No.137 [Poem] 6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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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헤어짐

만남의 횟수만큼
헤어짐의 횟수들이 있습니다.

덜 한 것도 없고
더 한 것도 없습니다.

세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
Meeting and parting

The number of meetings and partings is the same.
Nothing less and nothing more.
Everyone can tell without counting.
And,
That's enough.


https://SkyMoon.info/a/PhotoEssay/269

https://SkyMoon.info/a/Poem/137  

땅 속에 있던 씨앗들은 햇살이 비치면 싹을 틔우고 비가 오면 잎새가 나고 바라보노라면 꽃이 피어납니다. 그리고 바람이 불면 다시 씨앗이 맺힙니다 [하늘-옥상 화단에서 바람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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