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상 위의 천사] 가을 맞이

하늘 No.109 [Poem] 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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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이



여름이 무더울수록
가을은 반가웁다.
한낮의 뜨거운 공기 속에서
언제나 가을의 그 서늘한 내음을 꿈꾼다.

가을이면 나는 그 바람만으로도 살 수 있을 것이다

- 여름에 쓴 시


/ 하늘의 내 책상 위의 천사 (1993-1996) : 시 파트 재작성 (2020)

https://SkyMoon.info/a/Poem/109  

바람의 노래는 이별을 만들었다. 이별은 노래의 바람을 만들었다. 노래의 바람을 갖게 했다. 나에게 바람을 품게 했다. [하늘-바람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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