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상 위의 천사] 삶과 죽음에 대하여
![[내 책상 위의 천사] 삶과 죽음에 대하여 Photo-Image](https://heisme.skymoon.info/gb/data/file/s_poem/460745507_zOc3DEaY_79c292eeb9d0742c0d1e72080b2bfeeea4c8af4e.gif)
삶과 죽음에 대하여
한 블록 너머엔
장의사 집이 있다.
하얀 바탕에 파란 글씨로 씌어진
큼지막한 [장의사] 라는 간판의 불은
밤이 다 지나고
새벽이 와도 꺼지지 않는다.
그 장의사 집 앞을 지나 한참을 걸어 가면
대학 병원 응급실 불빛이 보인다.
하얀 바탕에 빨간 글씨로 씌어진
큼지막한 [응급실] 이라는 간판의 불은
밤이 다 지나고
새벽이 와도 꺼지지 않는다.
/ 하늘의 내 책상 위의 천사 (1993-1996) : 시 파트 재작성 (2020)
한 블록 너머엔
장의사 집이 있다.
하얀 바탕에 파란 글씨로 씌어진
큼지막한 [장의사] 라는 간판의 불은
밤이 다 지나고
새벽이 와도 꺼지지 않는다.
그 장의사 집 앞을 지나 한참을 걸어 가면
대학 병원 응급실 불빛이 보인다.
하얀 바탕에 빨간 글씨로 씌어진
큼지막한 [응급실] 이라는 간판의 불은
밤이 다 지나고
새벽이 와도 꺼지지 않는다.
/ 하늘의 내 책상 위의 천사 (1993-1996) : 시 파트 재작성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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