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라는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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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라는 거울
- 나에게 쓰는 편지 -

사진기를 내려놓으세요.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는 욕심이라는 그것을요.

사진에 담기는 것은
세상의 풍경이 아니라
그를 바라보는 마음입니다.

사진이라는 것은
세상을 볼 수 있는 창이 되기도 하고
때론 눈을 가로막는 벽이 될 때도 있습니다.

그 욕심의 벽을 내려놓고
풍경을 바라보면
세상 속에 새겨진
많은 자신의 모습을 찾게 될 것입니다.

사실
사진이라는 것은
스스로를 다른 모습으로 찍은
어떤 것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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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irror called photography
- A letter to myself -

Put down the camera.
Something not held in the hands, but greed in the heart.

What is captured in the photograph is not the scenery of the world, but rather own heart looking at it.

Photography can be a window into the world and sometimes a wall blocking one's own eyes.

If you put down the wall of greed and look at the scenery, you will find many images of yourself engraved in the world.

In fact, a photograph may be a self-portrait taken differ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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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라는 거울


사진기를 내려 놓으세요.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는 욕심이라는 그것을요.

사진에 담기는 것은
세상의 풍경이 아니라
그를 바라보는 스스로의 마음입니다.

사진이라는 것은
세상을 볼 수 있는 창이 되기도 하고
때론 자신의 눈을 가로막는 벽이 될 때도 있습니다.

그 욕심의 벽을 내려놓고
풍경을 바라보면
세상 속에 새겨진
많은 자신의 모습을
찾게 될것입니다.

사실
사진이라는 것은
자기 스스로를
다른 모습으로 찍은...
어떤 것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