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본다는 것

하늘 No.165 [Poem] 4050
바라본다는 것


비 오는 날 비를 보고
바람 부는 날 바람을 본다.

세상엔 볼 수 없는 것이 없고
보이는 것도 없다.
바라본다는 것 Photo-Image

https://SkyMoon.info/a/Poem/165  

아름다운 단어로만 꾸민 글은 예쁘게 치장한 화장과 같다. 보기는 좋겠지만 그것뿐이다. 화장 아래 민낯을 세상이 보지 못하게 가릴 뿐 변하는 것은 없다 [하늘-그려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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